[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포르팅 리스본 소속 2007년생 유망주 지오바니 켄다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흥미진진한 켄다를 3,300만 파운드(약 600억 원)로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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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다는 왼발잡이 윙어로 2019년 벤피카에서 스포르팅으로 이적해 불과 15세 나이에 17살 선수들과 훈련해 주목을 얻었다. 1년 후엔 U-23 팀에서 활약했으며 17살이 되자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소위 말하는 역대급 유망주들의 루트인 월반의 길을 빼놓지 않고 밟은 셈이다. 켄다의 재능을 알아본 이는 다름 아닌 현재 맨유 감독 루벤 아모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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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켄다를 1군으로 올린 후 애용했고 팀을 떠난 현재까지도 관심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켄다는 기본적으로 오른쪽, 왼쪽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스리백을 애용하는 아모림 축구에선 윙어, 윙백 롤을 겸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맨유는 올 시즌 리그 25경기에서 8승 5무 12패(승점 29)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아모림 감독의 첫 시즌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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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아모림이 일부 팬들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는 이유는 분명하다. 전임 감독들과는 달리 입맛에 맞게 스쿼드를 꾸릴 기회가 없었다는 점에 있다. 이에 따라 아모림의 능력에 대한 평가는 본격적인 선수 이동이 이뤄지는 여름 이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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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벤 제이콥스 기자의 주장을 인용해 "맨유는 스포르팅에서 켄다를 영입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켄다는 아모림과의 재회를 원한다. 선수 평가 가치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으나 그는 올드트래포드를 밟길 원한다"라며 "맨유는 여름 전 사전 합의를 위한 대화를 진행 중이다"라고 주장했다.
사진=SCORE90,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흥미진진한 켄다를 3,300만 파운드(약 600억 원)로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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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말하는 역대급 유망주들의 루트인 월반의 길을 빼놓지 않고 밟은 셈이다. 켄다의 재능을 알아본 이는 다름 아닌 현재 맨유 감독 루벤 아모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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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켄다를 1군으로 올린 후 애용했고 팀을 떠난 현재까지도 관심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켄다는 기본적으로 오른쪽, 왼쪽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스리백을 애용하는 아모림 축구에선 윙어, 윙백 롤을 겸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맨유는 올 시즌 리그 25경기에서 8승 5무 12패(승점 29)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아모림 감독의 첫 시즌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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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아모림이 일부 팬들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는 이유는 분명하다. 전임 감독들과는 달리 입맛에 맞게 스쿼드를 꾸릴 기회가 없었다는 점에 있다. 이에 따라 아모림의 능력에 대한 평가는 본격적인 선수 이동이 이뤄지는 여름 이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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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벤 제이콥스 기자의 주장을 인용해 "맨유는 스포르팅에서 켄다를 영입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켄다는 아모림과의 재회를 원한다. 선수 평가 가치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으나 그는 올드트래포드를 밟길 원한다"라며 "맨유는 여름 전 사전 합의를 위한 대화를 진행 중이다"라고 주장했다.
사진=SCORE90,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