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54)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는 쉽지 않을 거라고 밝혔다.
맨시티는 오는 20일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지는 레알과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있다.
1차전에서 2-3으로 아쉽게 패배한 맨시티는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직전 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오마르 마르무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0으로 승리하면서 좋은 흐름을 보여줬다. 하지만 뉴캐슬전 승리에도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뉴캐슬전 승리는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 하지만 베르나베우에서 이길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모두가 알고 있다. 우리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확률은 1% 정도일 것이다"라며 절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정적인 데는 이유가 있다. 부상으로 인한 전력 누수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주전 수비수가 3명이나 빠지게 됐다. 마누엘 아칸지(30)는 수술로 인해 8~10주 동안 결장이 확정됐다. 네이선 아케(30), 후벵 디아스(28) 또한 경기에 나서지 못할 확률이 높다.
무엇보다 1차전에서 홀로 멀티 골을 넣은 엘링 홀란(25)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뉴캐슬전 후반 막판 무릎을 부여잡더니 주저앉았기 때문이다. 심각하지 않을 것이란 추측도 많지만 당장 레알과의 경기에서는 보기 힘들 것 같다.

힘든 상황에서도 과르디올라 감독은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기회가 있는 한 우리는 반드시 도전할 것이다.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54)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는 쉽지 않을 거라고 밝혔다.
맨시티는 오는 20일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지는 레알과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있다.
1차전에서 2-3으로 아쉽게 패배한 맨시티는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직전 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오마르 마르무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0으로 승리하면서 좋은 흐름을 보여줬다. 하지만 뉴캐슬전 승리에도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뉴캐슬전 승리는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 하지만 베르나베우에서 이길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모두가 알고 있다. 우리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확률은 1% 정도일 것이다"라며 절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정적인 데는 이유가 있다. 부상으로 인한 전력 누수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주전 수비수가 3명이나 빠지게 됐다. 마누엘 아칸지(30)는 수술로 인해 8~10주 동안 결장이 확정됐다. 네이선 아케(30), 후벵 디아스(28) 또한 경기에 나서지 못할 확률이 높다.
무엇보다 1차전에서 홀로 멀티 골을 넣은 엘링 홀란(25)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뉴캐슬전 후반 막판 무릎을 부여잡더니 주저앉았기 때문이다. 심각하지 않을 것이란 추측도 많지만 당장 레알과의 경기에서는 보기 힘들 것 같다.

힘든 상황에서도 과르디올라 감독은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기회가 있는 한 우리는 반드시 도전할 것이다.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