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첼시의 감독 잔혹사가 계속된다.
영국 매체 '미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제이미 오하라의 인터뷰를 인용해 '최근 브라이턴 호브 앤 앨비언과의 맞대결에서 연달아 두 번 패배한 첼시의 엔초 마레스카(45)감독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첼시는 최근 11경기에서 3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오하라는 마레스카 감독이 계속해서 성적 부진을 이어간다면 구단이 경질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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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라는 "마레스카는 레스터 시티에서도 비슷했다. 시즌 초반에는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팀이 점점 무너졌다. 지금 첼시는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며 팬들도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감독을 비판했다.
이어"첼시는 감독을 주저 없이 바꾸는 구단이다. 마레스카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라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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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2022년 토드 보엘리가 부임한 이후 3년 동안 무려 5명의 감독(토마스 투헬, 그레이엄 포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프랭크 램퍼드, 마레스카)과 팀을 이끌며 감독 잔혹사가 계속됐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부임한 마레스카 감독은 리그 초반 2위까지 올라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부임하자마자 우승 경쟁에 나서자 팬들도 감독에게 지지를 보냈다. 드디어 첼시의 감독 잔혹사가 끝나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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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마레스카 감독의 호성적은 오래가지 못했다. 지난 리그 17라운드에서 에버턴과 0-0으로 비긴 뒤 경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후 리그에서 4연속 무승(2무 2패)을 기록하며 우승권과는 거리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지난 리그 22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 3-1로 승리하며 반등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바로 다음 라운드에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팀인 맨체스터 시티에 1-3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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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부진에서 탈출하기 위해서 브라이턴과의 경기가 중요했으나 또다시 패배하면서 6위까지 떨어졌다. 이런 흐름이 이어지자 마레스카 감독의 경질 얘기까지 나온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첼시는 오는 23일 애스턴 빌라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경기 결과가 마레스카 감독의 향후 입지를 결정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라며 다음 리그 경기가 감독 본인에게 중요한 경기라고 밝혔다.
사진=더 선,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미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제이미 오하라의 인터뷰를 인용해 '최근 브라이턴 호브 앤 앨비언과의 맞대결에서 연달아 두 번 패배한 첼시의 엔초 마레스카(45)감독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첼시는 최근 11경기에서 3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오하라는 마레스카 감독이 계속해서 성적 부진을 이어간다면 구단이 경질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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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라는 "마레스카는 레스터 시티에서도 비슷했다. 시즌 초반에는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팀이 점점 무너졌다. 지금 첼시는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며 팬들도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감독을 비판했다.
이어"첼시는 감독을 주저 없이 바꾸는 구단이다. 마레스카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라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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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2022년 토드 보엘리가 부임한 이후 3년 동안 무려 5명의 감독(토마스 투헬, 그레이엄 포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프랭크 램퍼드, 마레스카)과 팀을 이끌며 감독 잔혹사가 계속됐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부임한 마레스카 감독은 리그 초반 2위까지 올라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부임하자마자 우승 경쟁에 나서자 팬들도 감독에게 지지를 보냈다. 드디어 첼시의 감독 잔혹사가 끝나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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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마레스카 감독의 호성적은 오래가지 못했다. 지난 리그 17라운드에서 에버턴과 0-0으로 비긴 뒤 경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후 리그에서 4연속 무승(2무 2패)을 기록하며 우승권과는 거리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지난 리그 22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 3-1로 승리하며 반등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바로 다음 라운드에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팀인 맨체스터 시티에 1-3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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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부진에서 탈출하기 위해서 브라이턴과의 경기가 중요했으나 또다시 패배하면서 6위까지 떨어졌다. 이런 흐름이 이어지자 마레스카 감독의 경질 얘기까지 나온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첼시는 오는 23일 애스턴 빌라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경기 결과가 마레스카 감독의 향후 입지를 결정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라며 다음 리그 경기가 감독 본인에게 중요한 경기라고 밝혔다.
사진=더 선,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