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영원한 것은 없다"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에 실패한 펩 과르디올라(54) 감독이 다음 시즌 구단의 대대적 개편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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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 종료 후 팀의 이번 시즌 전력에 크게 낙담했다'라고 밝혔다.
맨시티는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레알에 1-3으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맨시티는 합계 스코어 3-6을 기록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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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패배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두 가지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이날 경기로 시즌 13패를 당한 패배는 과르디올라 감독 경력에 있어 '단일 시즌 최다 패배'였다.
무엇보다 처음 감독직을 맡았던 2008년 이후 처음으로 UCL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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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현실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우리는 내년에도 UCL 무대에 있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다음 시즌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리그에서 여전히 10경기 이상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 팀에 문제가 많아 안정적으로 운영하지 못했다"라며 현재 팀이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말한 문제는 아마 핵심 선수들의 노쇠화와 부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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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시즌 초반 중원의 핵심인 로드리(29)가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다. 게다가 케빈 더브라위너(34), 베르나르두 실바(31), 마테오 코바치치(31), 일카이 귄도안(35)처럼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선수들이 부진에 빠지면서 시즌 내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끝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영원한 건 없다. 나이가 있는 선수들이 있다"라며 다음 시즌 팀의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에 실패한 펩 과르디올라(54) 감독이 다음 시즌 구단의 대대적 개편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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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 종료 후 팀의 이번 시즌 전력에 크게 낙담했다'라고 밝혔다.
맨시티는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레알에 1-3으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맨시티는 합계 스코어 3-6을 기록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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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패배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두 가지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이날 경기로 시즌 13패를 당한 패배는 과르디올라 감독 경력에 있어 '단일 시즌 최다 패배'였다.
무엇보다 처음 감독직을 맡았던 2008년 이후 처음으로 UCL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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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현실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우리는 내년에도 UCL 무대에 있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다음 시즌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리그에서 여전히 10경기 이상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 팀에 문제가 많아 안정적으로 운영하지 못했다"라며 현재 팀이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말한 문제는 아마 핵심 선수들의 노쇠화와 부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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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시즌 초반 중원의 핵심인 로드리(29)가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다. 게다가 케빈 더브라위너(34), 베르나르두 실바(31), 마테오 코바치치(31), 일카이 귄도안(35)처럼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선수들이 부진에 빠지면서 시즌 내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끝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영원한 건 없다. 나이가 있는 선수들이 있다"라며 다음 시즌 팀의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