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터 오시멘과 합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트리뷰나'는 20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빅터 오시멘은 이미 맨유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갈라타사라이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 오시멘이 맨유와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라며 "우리 정보통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연봉은 1,500만 유로(약 244억 원), 이적료 6,000만 유로(약 980억 원) 수준일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오시멘이 이적을 결심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놀라운 소식은 아니다. 이미 그는 여러 차례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했다. 최근 그는 "나에 대한 소문은 항상 있었다. 일단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 팬 분들은 임대 첫날부터 엄청난 응원을 보여줬다. 갈라타사라이의 관계자 모두가 나를 도와줬다. 그들은 항상 내 곁에 있어 줬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도 미래에 대한 질문이 주어지자, 숨겨 놓았던 발톱을 드러냈다. 그는 "시즌이 끝난 후 모든 사람에게 최선인 방향으로 결정할 것이다. 그게 무엇인지 시즌을 마친 후 밝힐 것이다"라고 했다.

사실상 이적 가능성을 인정하고 고심 끝에 최종 선택지를 알리겠단 뉘앙스다. 실제로 오시멘은 나폴리, 갈라타사라이 선수로 남을 가능성이 떨어진다. 계약 기간이 제법 남았음에도 나폴리에서 벗어나고자 임대를 택했다.
애초에 갈라타사라이는 차선책에 불과했다. 그는 유럽 주요 리그 대형 구단으로 이적을 꿈꿨으나 나폴리 측에 높은 이적료 요구에 따라 이적시장 기간이 남아 있는 튀르키예행을 택했다.


다소 급작스러운 이적이었지만, 오시멘은 유감없이 클래스를 뽐냈다.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21골 4도움을 기록했다. 수준 높은 기량을 유지하자 다시금 유럽 다수의 명문 구단이 러브콜을 보냈고 맨유로 행선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오시멘이 맨유와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언급했다. 튀르키예 현지 기자를 다루는 알리 셀리클러, 아이군 오지펙, 아흐메트 코난치 등도 일제히 오시멘의 맨유 이적 소식을 조명했다. 심지어 그의 조국인 나이지리아에서도 관련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트리뷰나'는 20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빅터 오시멘은 이미 맨유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갈라타사라이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 오시멘이 맨유와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라며 "우리 정보통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연봉은 1,500만 유로(약 244억 원), 이적료 6,000만 유로(약 980억 원) 수준일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오시멘이 이적을 결심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놀라운 소식은 아니다. 이미 그는 여러 차례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했다. 최근 그는 "나에 대한 소문은 항상 있었다. 일단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 팬 분들은 임대 첫날부터 엄청난 응원을 보여줬다. 갈라타사라이의 관계자 모두가 나를 도와줬다. 그들은 항상 내 곁에 있어 줬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도 미래에 대한 질문이 주어지자, 숨겨 놓았던 발톱을 드러냈다. 그는 "시즌이 끝난 후 모든 사람에게 최선인 방향으로 결정할 것이다. 그게 무엇인지 시즌을 마친 후 밝힐 것이다"라고 했다.

사실상 이적 가능성을 인정하고 고심 끝에 최종 선택지를 알리겠단 뉘앙스다. 실제로 오시멘은 나폴리, 갈라타사라이 선수로 남을 가능성이 떨어진다. 계약 기간이 제법 남았음에도 나폴리에서 벗어나고자 임대를 택했다.
애초에 갈라타사라이는 차선책에 불과했다. 그는 유럽 주요 리그 대형 구단으로 이적을 꿈꿨으나 나폴리 측에 높은 이적료 요구에 따라 이적시장 기간이 남아 있는 튀르키예행을 택했다.


다소 급작스러운 이적이었지만, 오시멘은 유감없이 클래스를 뽐냈다.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21골 4도움을 기록했다. 수준 높은 기량을 유지하자 다시금 유럽 다수의 명문 구단이 러브콜을 보냈고 맨유로 행선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오시멘이 맨유와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언급했다. 튀르키예 현지 기자를 다루는 알리 셀리클러, 아이군 오지펙, 아흐메트 코난치 등도 일제히 오시멘의 맨유 이적 소식을 조명했다. 심지어 그의 조국인 나이지리아에서도 관련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