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강인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공신력 높기로 유명한 영국 공영방송 'BBC'가 이강인과 아스널 간의 이적설을 직접 언급했다.
BBC는 7일(이하 한국시간) '더 선'의 보도를 인용 "아스널이 이강인 영입을 위한 두 번째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다. 1월 이적 협상에 실패한 파리 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 추가 영입을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이강인이 PSG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된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출전 시간이 줄어들며 최근 지속적으로 이적설에 시달려왔기 때문이다.
프랑스 매체 ‘풋01’은 지난 3월 “PSG와 이강인이 이번 여름 결별하기로 했으며,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도했다.
이어 프랑스 유력 매체 ‘레퀴프’역시 지난 3일 “PSG가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일부 선수의 정리를 고려 중이며, 이강인이 그 대표적인 사례”라고 전했다.

매체는 “시즌 초반 중용됐던 이강인은 현재 완전히 후보로 밀려 주요 경기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구단은 이강인에게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아직 구체적인 이적료는 정해지지 않았다. 향후 면담을 통해 거취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 28경기에서 6골 6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올렸지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데지레 두에 등 경쟁자의 합류, 포지션 중복 문제 등으로 출전 시간이 점차 줄었다.

특히 부상을 제외하더라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리버풀전은 물론 8강 애스턴 빌라전(1·2차전), 4강 1차전 아스널전에도 모두 결장했다. 그리고 최근 있었던 아스널과의 4강 2차전에서도 명단에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선수가 중요경기마다 벤치를 지키는 일이 잦아지자 자연스럽게 이강인의 이적설은 다시 뜨거워졌다.

특히 이번 시즌 중원과 공격진의 스쿼드 뎁스 부족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실패한 아스널 입장에선 멀티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이강인은 매우 매력적인 카드다.
더 선은 “아스널은 이강인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새로 부임한 안드레아 베르타 스포츠 디렉터가 그의 영입을 위해 스쿼드 재편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적이 신속하게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아스널의 싱가포르·홍콩 프리시즌 투어에 이강인이 동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베르타 디렉터는 오랜 기간 이강인을 주시해온 인물이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이강인이 마요르카 소속이던 시절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비록 당시에는 실패로 끝났지만 이번에 아스널에 합류한 만큼 반드시 이강인 영입을 실현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BBC 캡처, 365 SCORES
BBC는 7일(이하 한국시간) '더 선'의 보도를 인용 "아스널이 이강인 영입을 위한 두 번째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다. 1월 이적 협상에 실패한 파리 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 추가 영입을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프랑스 매체 ‘풋01’은 지난 3월 “PSG와 이강인이 이번 여름 결별하기로 했으며,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도했다.
이어 프랑스 유력 매체 ‘레퀴프’역시 지난 3일 “PSG가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일부 선수의 정리를 고려 중이며, 이강인이 그 대표적인 사례”라고 전했다.

매체는 “시즌 초반 중용됐던 이강인은 현재 완전히 후보로 밀려 주요 경기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구단은 이강인에게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아직 구체적인 이적료는 정해지지 않았다. 향후 면담을 통해 거취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 28경기에서 6골 6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올렸지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데지레 두에 등 경쟁자의 합류, 포지션 중복 문제 등으로 출전 시간이 점차 줄었다.

특히 부상을 제외하더라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리버풀전은 물론 8강 애스턴 빌라전(1·2차전), 4강 1차전 아스널전에도 모두 결장했다. 그리고 최근 있었던 아스널과의 4강 2차전에서도 명단에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선수가 중요경기마다 벤치를 지키는 일이 잦아지자 자연스럽게 이강인의 이적설은 다시 뜨거워졌다.

특히 이번 시즌 중원과 공격진의 스쿼드 뎁스 부족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실패한 아스널 입장에선 멀티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이강인은 매우 매력적인 카드다.
더 선은 “아스널은 이강인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새로 부임한 안드레아 베르타 스포츠 디렉터가 그의 영입을 위해 스쿼드 재편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적이 신속하게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아스널의 싱가포르·홍콩 프리시즌 투어에 이강인이 동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베르타 디렉터는 오랜 기간 이강인을 주시해온 인물이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이강인이 마요르카 소속이던 시절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비록 당시에는 실패로 끝났지만 이번에 아스널에 합류한 만큼 반드시 이강인 영입을 실현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BBC 캡처, 365 SCO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