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엔믹스, 6인 6색 환상적인 음악 보석함 열린다
입력 : 2024.01.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그룹 NMIXX(엔믹스)가 미니 2집 'Fe3O4: BREAK'(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의 두 번째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고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NMIXX는 오는 15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발매를 앞두고 공식 SNS 채널에 그룹 세계관의 새 시리즈를 소개하는 애니메이션 영상, 수록곡 'Run For Roses'(런 포 로지스) 퍼포먼스 비디오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순차 오픈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릴리(LILY),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의 목소리로 꽉 채운 하이라이트 메들리 아카펠라 버전을 첫 선보였고 국내외 K팝 팬들에게 "역시 명창 그룹", "멤버들의 화음이 조화롭고 환상적이다"와 같은 열렬한 호평을 이끌었다.

이어 12일 0시에는 하라메 콘텐츠 오리지널 버전을 게재하고 다가온 컴백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영상은 타이틀곡 'DASH'(대시)를 시작으로 'Soñar (Breaker)'(쏘냐르 (브레이커)), 'Run For Roses', 'BOOM'(붐), 'Passionfruit'(패션프루트), 'XOXO'(엑스오엑스오), 'Break The Wall'(브레이크 더 월)까지 신보에 수록된 총 일곱 트랙의 음원 일부 구간을 담았다.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해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MIXX POP'(믹스 팝)의 개척자답게 유니크하고 특색 있는 음악 색깔이 돋보였다. 여기에 그룹 특장점인 탄탄한 가창력과 곡 분위기에 어울리는 감각적 화면 효과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타이틀곡 'DASH'는 올드스쿨 힙합과 팝 펑크를 넘나드는 'MIXX POP' 장르로 다이내믹한 곡 전개가 특징이다. 2번 트랙이자 지난해 12월 4일 선공개한 'Soñar (Breaker)'는 라틴 풍의 힙합과 UK 개러지 장르를 합한 곡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와 중독적인 사운드로 리스너들의 너른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10월 'NMIXX THE 1ST FAN CONCERT 'NMIXX CHANGE UP : MIXX UNIVERSITY''(엔믹스 첫 번째 팬 콘서트 '엔믹스 체인지 업 : 믹스 유니버시티')에서 미리 선보인 'Run For Roses'와 'XOXO'는 이번 앨범 수록곡에 자리해 국내외 엔써(팬덤명: NSWER)를 기쁘게 했다. 'BOOM'은 NMIXX의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극대화했고, 'Passionfruit'는 멤버들의 청량한 음색이 두드러져 감상하는 재미를 배가한다. 마지막 트랙 'Break The Wall'은 강렬한 신스 베이스 위 멤버들의 힘찬 가창으로 희망적인 에너지가 전해지는 곡이다.

지난해 7월 싱글 3집 'A Midsummer NMIXX's Dream'(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작 'Fe3O4: BREAK'는 자성물질의 화학 기호 중 하나인 'Fe3O4'를 차용해 이름 붙였다. 인기 작사가 이스란, DAY6(데이식스) 멤버이자 선배 아티스트 Young K(영케이), 글로벌 프로덕션팀 더 허브(THE HUB), 세계적 프로듀싱팀 런던노이즈(LDN Noise) 등 유수 작가진이 합세해 완성도를 높였다. 데뷔 싱글 'AD MARE'(애드 마레)부터 싱글 2집 'ENTWURF'(엔트워프), 미니 1집 'expérgo'(엑스페르고), 싱글 3집 'A Midsummer NMIXX's Dream'까지 매 작품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성으로 존재감을 빛낸 NMIXX가 이번 신작을 통해 또 어떤 신선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NMIXX의 미니 2집 'Fe3O4: BREAK'와 타이틀곡 'DASH'는 오는 15일 오후 6시에 국내외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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