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마에스트라' 이시원이 이영애에게 사과를 건넸다.
14일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는 차세음(이영애 분)과 이아진(이시원 분)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차세음은 도주한 이루나(황보름별 분)를 찾아내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 그러면서 한필 단원들에게 이루나를 불러내기 위해 예정 된 날짜에 공연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단원들이 위험해서 안 된다며 반대했지만 세음은 "객석에 사복경찰을 배치할 것. 실제 무대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지 장담할 수 없음으로 저 혼자서 진행하겠다"라고 했다. 그러나 단원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세음과 함께 공연하겠다고 했다. 그중에는 차세음 남편의 불륜 상대였던 이아진도 있었다.
그날, 차세음은 임신 중인 이아진을 따로 불러 "이아진 씨는 빠지는 게 좋겠다. 지난번, 이아진 씨 차 브렝크 차 고장 낸 거 이루나일 수 있다. 혼자도 아닌데 위험하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아진은 "난 차마에가 참 마음에 안 든다.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눈 하나 깜빡 안 하더니 이와중에 날 걱정하는거냐. 재수가 없다고 해야 하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나도 차마에가 뭐라고 하든 눈 깜빡 안 하려고 한다. 이번 공연할 것"라고 덧붙였다.
차세음이 마지막까지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며 만류했지만 이아진은 "어차피 사람 일은 다 어떻게 될 지 모른다. 나도 한필 마지막 공연이다. 아이도 낳아야 하고 가족들이 있는 캐나다로 떠날 것"라며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그렇게 자리를 뜨는 이아진에게 차세음은 "이아진 씨는 좋은 연주자입니다. 호른 계속하세요"라며 같은 음악가로서 응원의 인사를 건넸다. 이에 이아진은 "미안했습니다"라고 자신의 만행에 대해 사과한 후 자리를 떴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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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에스트라' 방송화면 캡쳐 |
14일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는 차세음(이영애 분)과 이아진(이시원 분)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차세음은 도주한 이루나(황보름별 분)를 찾아내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 그러면서 한필 단원들에게 이루나를 불러내기 위해 예정 된 날짜에 공연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단원들이 위험해서 안 된다며 반대했지만 세음은 "객석에 사복경찰을 배치할 것. 실제 무대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지 장담할 수 없음으로 저 혼자서 진행하겠다"라고 했다. 그러나 단원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세음과 함께 공연하겠다고 했다. 그중에는 차세음 남편의 불륜 상대였던 이아진도 있었다.
그날, 차세음은 임신 중인 이아진을 따로 불러 "이아진 씨는 빠지는 게 좋겠다. 지난번, 이아진 씨 차 브렝크 차 고장 낸 거 이루나일 수 있다. 혼자도 아닌데 위험하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아진은 "난 차마에가 참 마음에 안 든다.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눈 하나 깜빡 안 하더니 이와중에 날 걱정하는거냐. 재수가 없다고 해야 하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나도 차마에가 뭐라고 하든 눈 깜빡 안 하려고 한다. 이번 공연할 것"라고 덧붙였다.
차세음이 마지막까지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며 만류했지만 이아진은 "어차피 사람 일은 다 어떻게 될 지 모른다. 나도 한필 마지막 공연이다. 아이도 낳아야 하고 가족들이 있는 캐나다로 떠날 것"라며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그렇게 자리를 뜨는 이아진에게 차세음은 "이아진 씨는 좋은 연주자입니다. 호른 계속하세요"라며 같은 음악가로서 응원의 인사를 건넸다. 이에 이아진은 "미안했습니다"라고 자신의 만행에 대해 사과한 후 자리를 떴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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