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돌싱포맨'에서 '먹찌빠' 게스트들이 출연한 가운데 서장훈이 파격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 에서 서장훈이 재혼 발언을 언급했다.
이날 게스트로 서장훈이 출연, 신동과 이국주 등 '먹찌빠' 게스트들이었다. 이상민은 '먹찌빠' 멤버인 박나래를 언급하며 "거기 있으니 나래가 예뻐보이더라 평상시보다 귀여워보였다"고 했다. 옆에 있던 임원희도 "귀엽긴 하다"고 공감했다.
또 이날 결혼 얘기에 멤버들은 "'돌싱포맨'이라 결혼하면 하차다"며 올해 김준호 하차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상민은 "알고보면 연애선수들 , 플러팅 일가견이 있다"고 했다. 서장훈에 대해선 "재산 플러팅의 대가'라 소개, 은근히 재산 플러팅을 한다는 것.
'연애의 참견' MC인 서장훈이 "쇼핑몰 쭉 걷게해서 운동 ,원하는 걸 사주겠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고 했다.
서장훈은 "그날 주제가 운동시킬 방법,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 원하는 걸 사주겠단 약속은 할 것"이라 했다.이에 탁재훈은 "2억 시계 가능하냐 2만보에 2억시계?"라며 장만, 서장훈은 진절머리난 표정을 짓더니 "적당한 가격 안에서 (가능하다)"라 답했다.
또 이날 서장훈이 '3년 안에 재혼 승부 보겠다'고 했던 파격발언에 대해 물었다. 서장훈은 "3년 안에 안 되면 혼자 살아야하는 거 아니냐는 것. 기사가 부풀려서 난 것이라 했다"며 정정했다. 본인 예측을 묻자 서장훈은 "쉽지는 않을 것 같다 가능성은 늘 열려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3년 뒤에 왜 혼자가 낫겠다 생각하는지 묻자 서장훈은 "미래의 아내, 그리고 아이 등 상황을 생가했을 때 늦은 나이가 너무 미안하다"고 이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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