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예' 방탄소년단 뷔, 커피 광고 1인 2역 열연
입력 : 2024.0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최정예' 방탄소년단 뷔, 커피 광고 1인 2역 열연
방탄소년단(BTS) 뷔가 광고에서 1인 2역을 맡아 열연, 눈길을 사로잡았다.

뷔는 홍보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커피 브랜드 컴포즈가 1월 16일 공개한 광고 영상에서 커피향 나는 분위기 있는 바리스타와 베토벤을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을 한 작곡가로 변신, 1인 2역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최정예' 방탄소년단 뷔, 커피 광고 1인 2역 열연

광고는 눈발이 흩날리는 추운 겨울을 배경으로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바리스타로 변신한 뷔가 주문한 커피가 나왔다고 말하는 순간, 작곡가로 변신한 뷔가 작곡에 몰입한 채 냅킨에 무엇인가를 열심히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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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킨에 쓴 것은 악보로, 뷔는 이를 자랑스럽게 바리스타에게 보여준다. 냅킨에는 진지한 표정과 대비되는 동요 '학교종이 땡땡땡' 악보가 그려져 있어 웃음을 안겼다.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고촬영 중 작곡가로 변신해 연기에 몰입하고 있는 짧은 영상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뷔는 악보가 그려진 냅킨을 든 채 광기에 빠진 작곡가로 몰입해 다양한 손동작과 눈빛으로 매력을 과시했다.

뷔가 홍보모델을 맡은 해당브랜드는 뷔가 모델로 발탁된 후 앱 누적가입자는 기존 930만 명에서 현재 1220만 명으로, 약 290만 명이 증가해 '뷔효과'를 입증했다.

지난 5일 뷔를 신규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컴포즈커피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광고 촬영 현장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뷔는 해당 브랜드 음료 메뉴 중 좋아하는 음료의 취향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뷔는 "유자티 좋아한다. 따뜻하게. 옛날부터 유자티를 너무 좋아해서 즐겨 먹었다"고 밝힌 후 이틀 동안 전년 기간 대비 '유자티'는 판매율 72%가 상승하며 매출이 급증해 광고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광고가 공개된 16일 뷔는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 수료식을 마치고 이등병 계급장을 달았다. 뷔는 '최정예 훈련병'에 선발돼 수료식 행사에서 표창을 받았다. 육군훈련소 최정예 훈련병은 200명 중 5명 정도만 선발되며 포상휴가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뷔는 훈련병 수료식장에서 최정예 군인으로 표창장을 받은 뒤 각이 잡힌 경례를 하는 모습, 군가를 부르고 있는 든든한 모습도 포착돼 팬들에게 뿌듯함을 안겼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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