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배우 이지훈이 지하철 타는 것을 불안해하는 귀여운 근황을 공유했다.
지난 17일,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자신의 소셜 계정에 "불안해 보이는 뒷모습ㅋㅋㅋ 오늘 오빠 태어나서 2번째 지하철 타기 도전. 과연 그는 무사히 무역센터로 갈 수 있을 것인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훈은 불안해하며 길을 나선 모습.아무래도 17세에 데뷔하며 원조 왕자님으로 활약한 바 있기에 대중교통이 낯선 모습이다. 이에 아야네는 "오빠 파이팅"이라고 응원했고, 이지훈은 무사히 지하철을 탑승했다.
특히 노선도까지 보내준 일본인 아내 아야네에게 "벌써 삼성역 5분컷"이라며 인증샷을 보냈는데, 일본인 아내가 한국 지하철타는 방법을 알려준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결혼, 두 사람은 14살 나이 차이로 유명해졌다. 특히 아야네는 이지훈의 팬에서 결혼에 골인한 케이스라는 것. 성덕(성공한 덕후)이라고 소개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젠 이지훈도 아내바보가 된 근황을 전했는데 한 방송에서 그는 “결혼 후 달라진 점이 있어,밖으로 시간을 보냈는데 끝나면 바로 집에 오는 습관이 들었다”며 “나의 에너지 충전을 주는 아내가 있기 때문밖보다 집이 훨씬 좋다”며 아내의 애정이 최고의 에너지 충전소라며 달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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