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헤어스타일, 탕후루처럼 바싹 구웠다..두피 포기'' [재벌X형사]
입력 : 2024.0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양천=윤성열 기자]
배우 안보현이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 '재벌X형사'는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2024.01.23 /사진=이동훈
배우 안보현이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 '재벌X형사'는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2024.01.23 /사진=이동훈
배우 안보현이 '재벌X형사'에서 연기한 진이수 캐릭터를 위해 외적 변화를 꾀했다.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보현은 극 중 노는 게 제일 좋은 철부지 재벌 3세이자 낙하산 형사 진이수 역을 맡았다. 전대미문의 '영앤리치 먼치킨 형사 히어로' 캐릭터다.

안보현은 이날 외적으로 준 변화에 대해 "전 작품에서 8kg을 감량했는데 생각보다 회면에 마른 얼굴과 왜소한 체형이 나왔을 때 좋아했던 분들도 계신다"며 "형사지만 재벌 캐릭터라 날렵하게 만들기 위해 유산소 운동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안보현은 이어 "머리는 만화 속에서나 나오는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스프레이 반통을 썼다"며 "두피는 포기했다. 탕후루처럼 바싹 구워서 이미지 메이킹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이 재수 없다고 하셔서 감독님도 좋아하셨다. 나도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코믹 액션 수사물이다. '마이네임'을 집필한 김바다 작가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악귀'를 공동 연출한 김재홍 감독이 호흡을 맞췄다. 안보현, 박지현, 강상준, 김신비, 정가희 등이 출연한다.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




양천=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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