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허영지가 카라시절 혹독하게 연습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허영지가 출연했다.
비주얼 최고조합으로 배우 오지호와 이정진이 출연, 카라출신 허영지도 함께 했다. 각 구역에서 '짱(최고)'로 모인 것. 얼굴짱인 오지호, 이정진은 외모와 마성의 스킬을 가진 기술짱이라고 했다. 허영지는 카라 새멤버가 된 독기짱이라 소개했다.
허영지는 독기를 가지고 카라에 뒤늦게 합류했다고 소개했다. 정말 독기가 있었다고. 허영지는 "카라 오디션에 아팠는데 독한 약을 먹어13kg가 쪘다"며 "회복 직후 '카라 프로젝트' 오디션에 출전했고 한 달만에 그대로 13kg을 뺐다"고 했다.
심지어 허영지는 "물 마시면 몸무게 올라갈 까봐 물수건으로 입술만 적셨다"며 그런 독기와 패기로 쟁쟁한 연습생들 사이에서 최종 우승했던 일화를 전했다.
또 이날 한일 양국에서 인기가 많았던 카라. 합류즉시 해외투어 준비를 해야했다고 했다. 바로 노래와 안무까지 총 33곡 해내야했다는 것. 허영지는 " 그땐 그게 됐다 내가 해야했던 것이기 때문"이라며 당시 무거웠던 책임감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