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유퀴즈' 방송인 조세호가 중독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파수꾼' 특집으로 도박 중독 치료 권위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신영철에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쇼핑 중독이 있는 것 같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담배를 4년 정도 끊었다. 지금은 가끔가다 전자담배를 다시 핀다. 스스로 자책하게 되더라"고 전했다.

신영철은 이에 "다시 했다는 데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이겨낸 과정을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독려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내일 피우자'는 생각이 가장 도움이 됐다"고 회상했고, 신영철은 "중독 분야 정신과 의사해도 될 것 같다. '오늘 하루만 살자'가 기본"이라며 흐뭇해했다.

한편 조세호는 앞서 22일 9세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1년간 열애 끝에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고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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