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추신수, 하원미 가족이 직접 미국집을 청소하는 일상을 공유했다.
24일 하원미는 자신의 채널에 "미국일상 완전체 추패밀리, 미국집 청소, 장보기 (feat. 남편, 3남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추신수, 하원미는 세 자녀들과 함께 집 청소를 했다. 하원미는 "이제 청소시간이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큰집 청소 어떻게 하냐고 많이 물어보는데 저희는 웬만해선 저희가 청소를 다 한다. 한달에 한번정도 업체 불러서 하는데 안부를때도 많고 웬만해서는 저희가 다 청소하고 있다. 일손이 많아서 어떻게 하는지 보여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이후 추신수는 두 아들과 함께 차고를 청소했다. 하원미는 "살짝 봤는데 엄청 깨끗해졌다"며 청소를 끝마친 차고로 향했다.
이어 그는 추신수에게 "오늘 아이들과 5개의 차고 청소를 다 했다. 평소에도 이렇게 하시냐"고 인터뷰 했고, 추신수는 "평소에도 한다. 애들이랑 같이 한다"고 답했다.
또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하시더라. 이 큰집을 어떻게 청소하는지. 그거 한번 얘기해달라"라고 묻자 "사실 뭐 조금씩 해도 표시는 안나니까 눈에 보일때마다 치운다. 아이들도 같이 시키는게 어차피 같이 살고 같이 해봐야 여기가 얼마나 소중하고 깨끗이 써야하는지 알기때문에 그래서 같이하는거다. 여기서 청소 좋아하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청소) 안 하려면 처음부터 평소에 깨끗하게 써야하는걸 느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추신수의 큰 아들은 "평소에도 이렇게 열심히 청소하냐"는 질문에 고개를 젓는가 하면, "차고 청소는 자주 하신다고 들었는데"라고 묻자 "거짓말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원미는 "저희는 이제 집 안을 청소하겠다"며 실내로 이동했고, "힘을 합쳐서 시계를 달았다. 너무 예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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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원미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