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서윤아, 신화 김동완에 대한 선입견 깬 이유 ''바뀔 수 있는 사람''[종합]
입력 : 2024.0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오세진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서윤아가 김동완에 대해 가졌던 선입견을 털어놓으며, 어째서 함께 하는지를 밝혔다.

31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신성 박소영 커플의 중대한 발표 예고가 나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이들 커플은 박소영의 16년지기 친구인 이준아가 운영하는 필라테스 센터를 찾았다. 박소영이 환복을 하러 간 사이, 신성은 “소영이가 나에 대해서 혹시 뭐라고 했냐”라며 설렘을 꾹꾹 누르며 물었다. 박소영의 친구 이준아는 “소영이가 오빠에 대해 젠틀하고 정말 친절하고 착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신성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온갖 고난도 커플 운동 동작을 시도한 이들은 퓨전 파스타집을 찾았고, 신성은 “작년 여름 처음 만나서 이제 200일이 됐더라”라며 꽃다발을 내밀었다.

이윽고 신성은 “만난 지 6개월이 됐는데 서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자”, 박소영은 “우리 관계가 어떻게 흘러 가는지 궁금하더라. 오빠랑 이런 진지한 이야기를 해 본 적이 있나 싶더라”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와 모두를 긴장에 빠뜨렸다.

신화 김동완은 서윤아와 함께 어떤 고즈넉한 주막집으로 들어섰다. 그곳에서는 김원효와 심진화 부부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들은 서윤아와 친했다.

그렇게 김동완과 서윤아 부부에게 소리를 지르며 반기는 건 김원효 심진화 부부였다. 김원효는 “여기 분위기 어떠하냐. 여기가 우리 데이트하면서 같이 오고, 우리 각자 부모님들끼리 함께 다니는 곳이다”라며 긴장될 분위기를 녹였다.

심진화는 “우리의 연애와 결혼의 기운을 드리려고 한다”, 김원효는 “윤아 덕분에 신화를 만나게 됐다”라면서 선남선녀를 위해 결혼권장 최상위 부부다운 결연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김동완은 “서윤아가 남자랑 자기 모임에 간 게 처음이라고 한다”라며 쑥스러운지 말을 돌렸으나 이들 부부는 가만 놔두질 않았다. 서윤아는 몹시 부끄러워하며 연신 손부채질을 할 정도였다.

그렇다면 서윤아의 김동완에 대한 첫인상은 어떨까? 서윤아는 “솔직히 처음 만났을 때 안 맞는 거 같더라. 이게 뭐지,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냈는데, 뭔가 서로 다른 게 재미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서윤아는 “어느 날 전화를 하게 됐는데 이런 부분이 힘들었다, 말을 했다. 나는 나는 좀 안 좋게 반응을 할 줄 알았는데 그걸 받아들여 주더라”라고 말하며 김동완의 배려에 한껏 반한 표정이 되었다.

또한 서윤아는 “김동완에게 선입견이 있었다. 고집이 장난 아닐 줄 알았는데 내 말을 들어주더라. 이 말은 우리는 앞으로 발전할 수 있다”라며 이제는 희망적인 미래를 보았다. 그러자 심진화는 “들숨날숨의 법칙이 있다. 알았어, 이것도 숨을 들이쉬고 말하는 거랑 내쉬면서 말하는 게 아예 다르다”라고 말해 김동완과 서윤아는 물론 수많은 커플 및 부부에게 큰 가르침을 주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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