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박한별, 동안 피부 관리법 공개 ''클렌징 중요..시행착오 많았다''
입력 : 2024.0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나연 기자] 배우 박한별이 자신의 피부관리법을 공개했다.

31일 '박한별하나' 채널에는 "[별의별 팁] 매일 하는 스킨 케어 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박한별은 "오늘은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하시고 소개해달라고 하셨던 저의 기초 화장품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는 콘텐츠를 찍어보려고 한다. 우선 저는 피부가 좀 민감하고 예민하고 얇은 편이다. 그래서 화장품을 고를 때 민감, 진정, 순하고 자극없는 이런 제품들 위주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화장솜을 이용해 화장을 닦아내며 1차 클렌징을 했다. 박한별은 "화상솜도 그냥 화장솜 쓰니까 보풀 일어나는게 싫더라. 엠보싱 있는거 쓰면 보풀 안일어나고 자극이 덜한것 같다. 제 느낌에는. 그래서 꼭 엠보싱 있는 화장솜에다 묻혀서 쓴다"고 밝혔다.

이어 "평상시에 화장을 진하게 하지 않고 비비 바르는 수준이라 이런거로도 충분히 잘 닦인다. 예전에는 클렌징이 중요하다고 못 느꼈었는데 클렌징이 진짜 중요한것 같다. 예전에 바르는거에만 신경을 썼는데 그게 아니더라. 클렌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젤 클렌저로 세안을 한 그는 "이 두 단계만으로 클렌징이 끝이다"라고 말했다.

또 박한별은 "제가 3, 4일에 한번정도 가루 타입 클렌저로 클렌징을 한다. 물 살짝 묻혀서 섞어서 하면 가루가 남아있지 않냐. 걔로 문지르면 각질제거가 된다. 느낌에 뭔가 난다 싶으면 노폐물이 다 안씻겨나가서 모공을 막아서 트러블이 나는것 같더라. 3, 4일에 한번씩 가루타입 클렌저로 물 살짝 묻혀서 하면 피부결이 맨들해지고 올라왔던것들이 다 가라앉는다. 그래서 3, 4일 한번 가루타입 클렌징으로 딥 클렌징을 한다"고 전했다.

세안을 마친 박한별은 병풀 추출물과 카밍 앰플로 기초 화장을 했다. 그는 "화장품 바를때 급하다고 이거 바르고 바로 다음거 바르고 하지 않냐. 그러면 효과가 별로 없다더라. 텀을 둔 다음에 그 다음걸 바른다. 그래야 그 제품의 효과, 성능이 잘 얼굴이 흡수하는것 같아서 저는 그렇게 바른다"고 팁을 설명했다.

이어 수분크림과 재생크림으로 마무리한 그는 "예전에는 수분크림을 많이 바르면 바를수록 좋은거라 생각해서 많이 발랐다. 근데 너무 많이 바르면 영양과다로 트러블이 나기도 하더라. 내 피부가 받아들일수 있는 용량이 있는데 너무 많은걸 넣다 보면 오히려 밖으로 토해내는 현상이 있다고 해서 적당히 바른다. 지금 바른게 제일 일상적으로 많이 바르는 제품 순서고 이틀에 한번 꼴로 에센스를 하나 더 바른다"고 밝혔다.

박한별은 "주변에 피부 관련된 일하시는 분들한테 많이 물어보니까 나이대마다 받아들이는게 있고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수치가 있다. 예를들어 저는 5만큼 갖고 있는데 10, 20되는 고영양 제품들을 바르면 받아들이지 못해서 오히려 피부가 힘들어한다고 하더라. 그렇게 쉽게 설명해주니까 귀에 와닿았다. 그래서 좀 좋은, 비싼 브랜드들보다는 병원에서 파는거 이런게 저한테 잘맞는다. 저처럼 민감하고 예민한 분들은 요런 라인들이 더 잘 맞을것"이라며 "제가 소개해주는것도 사실 저한테 좋다는거지 여러분들께서 자기 피부타입을 잘 아셔야되고 나이대가 중요한것 같다. 내 나이대에 맞는 화장품들이 있으니까 잘 골라서 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요즘에 피부가 많이 안정화가 됐다. 그래서 저의 노하우를 저처럼 많이 민감한 분들이 공유하셔서 빨리 본인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박한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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