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배우 하연주가 이소연에 쌓여있던 분노를 폭발시켰다.
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9회에는 이혜원(이소연 분)을 도발하는 배도은(하연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배도은은 이혜원을 카페로 불러냈다. 배도은은 이혜원에 "그러고 나니까 복수라도 한 것 같아?"라며 "힘겹게 이룬 사랑을 불륜으로 매도하고 사람 엿 멋이면 달콤해?"라고 소리쳤다. 이에 이혜원은 "앞뒤 맥락은 모르겠지만 근거 없는 소리 같네"라며 배도은의 말을 무시했다
그러자 배도은은 "이런 거 기대했나? 사람들 모아다 꽹가리까지 쳐가며 남자 등꼴이나 빼먹는 불륜녀로 낙인 찍으면 내가 열 받아서 거품 물고 이혜원 당신 얼굴에 물컵이라도 뿌리며 '죽이네 살리네' 바닥 보이는 거, 해봐?"라며 이혜원을 매섭게 노려봤다.
이어 배도은은 앞에 놓인 토마토 주스를 자신의 몸에 들이부으며 미소를 지어 이혜원을 경악케 했다.
배도은은 "이 구역 미친X은 나고 네 구역도 곧 내가 접수할거야. 그러니까 쫄리면 나가시고요. 아니면 숨만 쉬고 가만히 계세요. 우리가 한 가족이 되기 전 지금이 가장 평온한 날일 테니까"라며 이혜원을 도발했다. 이에 이혜원은 "가족? 그쪽이랑 가족 될 일 없어. 네가 아버님을 차지했을 진 모르겠지만 가족까진 넘보지 마. 그러다 상처 받을라"라며 받아쳤다.
그러자 배도은은 "상처는 이미 받을 대로 받았어. 듣자하니 그쪽도 피가 안 섞인 동생이 있다던데, 끔찍하게 아낀다며?"라며 분노했다.
이혜원은 남동생 이야기가 나오자 발끈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이에 배도은이 "뭐가 그렇게 쉬워? 난 죽도록 노력해서 여기까지 왔는데"라며 이혜원을 막아서자, 이혜원은 눈앞에서 배도은의 연락처를 삭제한 후 자리를 떠났다.
카페에 홀로 남은 배도은은 "나야말로 다시는 가족으로 엮이기 싫어"라며 이를 악물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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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도 눈물도 없이' 화면 캡처 |
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9회에는 이혜원(이소연 분)을 도발하는 배도은(하연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배도은은 이혜원을 카페로 불러냈다. 배도은은 이혜원에 "그러고 나니까 복수라도 한 것 같아?"라며 "힘겹게 이룬 사랑을 불륜으로 매도하고 사람 엿 멋이면 달콤해?"라고 소리쳤다. 이에 이혜원은 "앞뒤 맥락은 모르겠지만 근거 없는 소리 같네"라며 배도은의 말을 무시했다
그러자 배도은은 "이런 거 기대했나? 사람들 모아다 꽹가리까지 쳐가며 남자 등꼴이나 빼먹는 불륜녀로 낙인 찍으면 내가 열 받아서 거품 물고 이혜원 당신 얼굴에 물컵이라도 뿌리며 '죽이네 살리네' 바닥 보이는 거, 해봐?"라며 이혜원을 매섭게 노려봤다.
이어 배도은은 앞에 놓인 토마토 주스를 자신의 몸에 들이부으며 미소를 지어 이혜원을 경악케 했다.
배도은은 "이 구역 미친X은 나고 네 구역도 곧 내가 접수할거야. 그러니까 쫄리면 나가시고요. 아니면 숨만 쉬고 가만히 계세요. 우리가 한 가족이 되기 전 지금이 가장 평온한 날일 테니까"라며 이혜원을 도발했다. 이에 이혜원은 "가족? 그쪽이랑 가족 될 일 없어. 네가 아버님을 차지했을 진 모르겠지만 가족까진 넘보지 마. 그러다 상처 받을라"라며 받아쳤다.
그러자 배도은은 "상처는 이미 받을 대로 받았어. 듣자하니 그쪽도 피가 안 섞인 동생이 있다던데, 끔찍하게 아낀다며?"라며 분노했다.
이혜원은 남동생 이야기가 나오자 발끈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이에 배도은이 "뭐가 그렇게 쉬워? 난 죽도록 노력해서 여기까지 왔는데"라며 이혜원을 막아서자, 이혜원은 눈앞에서 배도은의 연락처를 삭제한 후 자리를 떠났다.
카페에 홀로 남은 배도은은 "나야말로 다시는 가족으로 엮이기 싫어"라며 이를 악물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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