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만 유튜버' 랄랄, 결혼·임신 발표 ''비혼주의 외쳤는데..'' [스타이슈]
입력 : 2024.02.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랄랄
/사진=랄랄
유튜버 랄랄이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발표했다.

랄랄은 1일 "우선 많이 놀라실 수 있을 텐데, 비혼주의를 외치던 제가 결혼을 결심하고 엄마가 됐다"고 밝혔다.

랄랄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결혼 안 한다는 놈들이 제일 먼저 간다더니, 이런 나도 내가 믿기지 않지만 오랜 시간 교제하며 배울 점이 많고 나보다 성숙한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랄랄은 이어 ""나는 제 스스로 결혼을 하면 안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결혼에 대해서는 특히 부정적이었다"며 "사람은 경험하는 만큼 성장하고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난 그냥 평생 나만을 위해 살고 싶고, 불필요한 희생은 절대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 지금도 물론 너무 철없고 막무가내지만, 엄마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금처럼 씩씩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사진=랄랄
/사진=랄랄
랄랄은 끝으로 "지금 나에겐 몸이나 정신적으로도 큰 변화의 시기이지만, '이유라'도 행복하고 '랄랄'로도 여러분들께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신선하고 재미있는 컨텐츠 많이 만들어 올리겠다"고 전했다.

랄랄은 13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다. 현재 임신 4개월차로, 오는 7월 출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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