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좋은 남자는 곧 나와 잘 맞는 남자라며 과거 연애사를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충격 발표! 문재완 문태리 하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지혜는 유튜브 콘텐츠와 관련해 스태프들과 회의를 했다. 스태프 회사에 도착한 이지혜는 "이 건물 사는 게 좋겠다. 빠지자마자 이 동선이 좋다. 나는 돈이 없다. 나만 보면 사람들이 건물 사라고 하는데 다들 오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지혜는 "우리의 방향을 얘기해봐야 하는게 여기서 다잡고 새롭게 하지 않으면 너무 뻔해질 수 있다. 3년간 했는데 우리 남편과 아이들을 보면서 '뽑아 먹을 건 다 뽑아먹었다'라는 생각이 든다. 남편은 이제 나가도 된다. 지금 잘하지 않으면 퇴출될 수 있다"며 딸 태리에 대해서는 "7살인데 자아가 생기고, 카메라를 알게 되고 모든 걸 의식하게 됐다. 어릴 땐 진짜 다 했는데 이젠 딱 하고, 내 표정을 본다"고 말했다.
"새로운 소스, 아이디어를 끌어모아야 한다. 기존에 있는 코너도 있지만, 새로운 코너가 필요하다"라고 말한 이지혜는 '돌싱을 만나다', '좋은 남자 구별법' 등의 아이디어를 냈다.
특히 좋은 남자를 구별하는 법에 대해서는 "좋은 남자는 나랑 잘 맞는 남자다. (결혼 전에) 부잣집 남자랑 4년 정도 만난 적이 있다"면서 "돈이 많은데 백수다. 그럼 그 돈은 부모에서 나온 거다. 부모가 아들한테는 주는데 며느리한테는 쉽게 안 준다. 아무리 내가 부잣집 아들과 결혼해도 내 돈은 아니다. 그럼 부모님 돈을 받기 위해 설거지하고 건조기를 돌리고 육아도 간섭받아야 한다. 근데 나는 성깔이 있어서 탈락이다. 일확천금은 노리지도 마라"라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돌아보면 우리 남편 같은 사람은 없다. 아무리 뭐라고 해도 좋다고 하고, 귀엽다고 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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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
1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충격 발표! 문재완 문태리 하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지혜는 유튜브 콘텐츠와 관련해 스태프들과 회의를 했다. 스태프 회사에 도착한 이지혜는 "이 건물 사는 게 좋겠다. 빠지자마자 이 동선이 좋다. 나는 돈이 없다. 나만 보면 사람들이 건물 사라고 하는데 다들 오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지혜는 "우리의 방향을 얘기해봐야 하는게 여기서 다잡고 새롭게 하지 않으면 너무 뻔해질 수 있다. 3년간 했는데 우리 남편과 아이들을 보면서 '뽑아 먹을 건 다 뽑아먹었다'라는 생각이 든다. 남편은 이제 나가도 된다. 지금 잘하지 않으면 퇴출될 수 있다"며 딸 태리에 대해서는 "7살인데 자아가 생기고, 카메라를 알게 되고 모든 걸 의식하게 됐다. 어릴 땐 진짜 다 했는데 이젠 딱 하고, 내 표정을 본다"고 말했다.
"새로운 소스, 아이디어를 끌어모아야 한다. 기존에 있는 코너도 있지만, 새로운 코너가 필요하다"라고 말한 이지혜는 '돌싱을 만나다', '좋은 남자 구별법' 등의 아이디어를 냈다.
특히 좋은 남자를 구별하는 법에 대해서는 "좋은 남자는 나랑 잘 맞는 남자다. (결혼 전에) 부잣집 남자랑 4년 정도 만난 적이 있다"면서 "돈이 많은데 백수다. 그럼 그 돈은 부모에서 나온 거다. 부모가 아들한테는 주는데 며느리한테는 쉽게 안 준다. 아무리 내가 부잣집 아들과 결혼해도 내 돈은 아니다. 그럼 부모님 돈을 받기 위해 설거지하고 건조기를 돌리고 육아도 간섭받아야 한다. 근데 나는 성깔이 있어서 탈락이다. 일확천금은 노리지도 마라"라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돌아보면 우리 남편 같은 사람은 없다. 아무리 뭐라고 해도 좋다고 하고, 귀엽다고 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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