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부잣집 남자와 4년 열애...결혼하면 이혼 했을 것'' 고백 ('관종언니')
입력 : 2024.02.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이지혜가 과거 '부잣집'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는 "이지혜 충격 발표! 문재완 문태리 하차?(긴급회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제작진과 함께 아이디어 회의를 하던 중, 이지혜는 '좋은 남자 구별법 강의'를 언급하며 "그건 내가 자신이 있다. 좋은 남자 구별법은 나랑 잘 맞는 남자를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일 오래 사귄 사례는 뭐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4년이다. 일반인, 부잣집 남자였다"라고 답하며 전 남자 친구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이지혜는 "돈이 많은데 백수다. 그럼 그 돈이 어디서 났겠냐. 그 돈은 부모에서 난 거다. 그 돈을 부모가 아들한테는 주는데, 며느리한테는 쉽게 줄 수 있겠냐. 돈을 얻어 내기 위해 우리가 일을 하는데, 결혼해서 아무리 부잣집 아들이랑 결혼해도 내 돈이 아니다. 부모님 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돈을 받기 위해 그 집에 가서 설거지하고 건조기를 돌려야 한다. 그게 바로 돈 있는 집에 결혼을 갔을 때다. 그런데 나는 성깔이 너무 있다. 이런 사람은 이혼수가 있다다. 그런 일확천금은 노리지도 말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제작진은 "그 사람도 만났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전 남자 친구의 실명을 언급했고, 이지혜는 "갑자기?"라고 당황하면서도 "그래도 진짜 돌아보면 우리 남편 같은 사람은 없다. 정말 좋은 사람이다. 내가 아무리 XX해도 우리 와이프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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