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편스토랑’에서 장민호가 오랜만에 출연한 가운데 팬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장민호가 컴백했다.
이날 가수 장민호가 출연, 그는 “오늘 주방의 신사로 돌아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꽂히면 푹 빠지는 스타일이라고. 알고보니 요리 새내기라고. 그는 도마 잡은지 3년차라고 하더니 “근데 내가 이렇게 요리 잘 하는지 깜짝 놀랐다”며 자화자찬했다. 이에 이연복은 “보니까 손이 야무지긴 하더라”며 요리금손 DNA를 인정했다.
또 이날 최초로 장민호의 집을 공개, 이사하고 처음 공개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최초공개하는 새집을 살펴봤다.작고 아담했던 주방에서 주부들이 꿈꾸는 오마카세 주방으로 바꾼 모습. 그는 “뭔가 갖춰지니 더 해먹게 된다”며 미소지었다.
하지만 너무 배고픈 탓에 라면으로 메뉴를 선택한 장민호. 하지만 평범하지 않았다. 얼굴붓기 방지용으로 우유를 넣은 장민호.차돌박이로 라면을 감싸며 우유를 붓자, 샤부샤부처럼 우유로 익힌 차돌박이가 됐다. 이어 한 입 맛본 장민호는 “갑자기 로제 맛이 됐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간단하면서도 최고의 맛을 낸 초간단 레시피였다.
이후 약 세 달만에 쉬는 장민호의 근황이 그려졌다. 자주 반찬을 챙겨준다는 형수님. 덕분에 김치를 이용한 레시피로 요리를 진행했다.
이어 마트로 향한 장민호. 편안하게 장을 보려했으나 팬들이 모두 그를 알아봤다. 등장과 동시에 시선이 집중된 것. 흡사 팬미팅 현장이 된 분위기에 장민호는 “기분이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