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홍현희 ''子 준범 위해 첼로 배워..영어·미술할 것''[★밤TV]
입력 : 2024.02.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가 아들 교육을 위해 불타는 의지를 보였다.

3일 방송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코미디언 홍현희와 그의 메이크업 담당 아티스트 한현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현희는 첫 첼로 수업을 받기 위해 학원에 방문했다. 이영자가 "육아도 바쁜데 왜 첼로를 배우냐"라고 묻자 홍현희는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지 않냐. 아이에게 무언갈 가르치려면 제가 배워야겠다고 뼈저리게 느꼈다. 그래서 올해에는 영어, 음악, 미술 등 확장해서 공부해 아이에게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도전 자체가 멋있다"라며 홍현희를 응원했다.

홍현희는 수업을 위해 낙원상가에서 직접 산 첼로를 꺼냈다. 첼로 자세 맞춤 의자에 앉아서 수업을 기초 자세부터 세팅까지 차근차근 수업을 이어갔다. 꽤 어려운 기초 동작에 홍현희는 금세 흥미를 잃었지만, 첼로 강사는 홍현희를 다독이며 수업을 진행했고 결국 홍현희는 짧은 시간 안에 음악 한 곡을 연주해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홍현희의 메이크업 담당 아티스트 한현재가 자기관리를 위해 필라테스를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는 11년째 다니고 있는 필라테스 숍의 선생님과 호흡을 맞추며 운동을 진행했다. 필라테스 선생님은 무게가 나가는 한현재의 운동을 돕고자 직접 그의 다리를 들고 중둔근 운동을 보조했다.

캐딜락 기구 위에 올라가 행잉 하는 고난도 동작이 진행될 때는 한현재가 "이거 부러질 수도 있다"라며 투정을 부렸다. 이에 필라테스 선생님은 "그래서 그때 갈았잖아요"라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선생님은 이번에도 동작을 돕고자 한현재의 밑에서 발로 받쳐줬다. 선생님의 살신성인 정신이 가득한 수업에 '전참시' 멤버들은 "누가 운동을 하는 거냐", "여기에는 한 달에 한 3000만 원 정도를 수강료로 줘야 할 것 같다"라고 농담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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