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승아, 日 여행 중 지진에 깜짝..''子 생각에 눈물 나''[승아로운]
입력 : 2024.0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김무열 윤승아 / 사진=윤승아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김무열 윤승아 / 사진=윤승아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배우 김무열, 윤승아 부부가 일본 여행을 떠난 가운데, 갑작스러운 지진에 깜짝 놀랐다.

11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5년 만에 도쿄에서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배우 김무열, 윤승아 부부가 도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항에 도착한 윤승아는 "4~5년 만에 떠나는 해외여행이다. 아주 짧은 외출이고, 벌써 집이 걱정된다. 우리 아이는, 멍멍이는 잘 있는지"라며 "잘 다녀오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아침 식사 후 비행기를 탔고, "이게 얼마 만이냐. 아직 믿어지지 않는다. 역시 해외 나가기 전에는 한식인데, 밥을 계속 먹었더니 배가 부르다. 비행기 타는 것도 오랜만이다"고 덧붙였다.

윤승아는 여행 중에도 줄곧 "우리 아기 보고 싶다. 아이의 귀여운 옷을 사서 큰 성과를 거뒀다. 쇼핑을 다 우리 아들 거밖에 안 했다"며 아이가 생긴 후 아이 것만 사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아들과 모닝 영상 통화도 했다.

여행 셋째 날, 호텔 조식을 먹던 중 '이때까지만 해도 곧 일어날 일은 상상도 못 했다'며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윤승아는 "밥 먹는 데 갑자기 몸이 한 번 휘청했다. 지진이 일어났는데 문자가 안 온다.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서 깜짝 놀랐다. 이제 아기가 있다 보니까 갑자기 눈물 날 것 같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윤승아는 "한국으로 돌아간다. 한 200일 있다 돌아가는 것 같다. 얼른 가서 이유식을 만들고 엄마 모드로 복귀하겠다. 엄마가 좋은 거 많이 사 간다. 보고 싶다"고 애정을 전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