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이이경, 송하윤 손에 죽음..인과응보 운명 파국 [★밤TV]
입력 : 2024.02.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사진=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방송 화면 캡처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사진=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방송 화면 캡처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송하윤, 이이경의 운명이 결국 파국을 맞이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는 박민환(이이경 분), 정수민(송하윤 분)의 운명이 파멸로 내달렸다.

이날 강지원(박민영 분), 유지혁(나인우 분)은 박민환과 정수민을 향한 응징을 이어갔다.

유지혁은 박민환을 해고했다. 이에 박민환은 사채 독촉까지 시달려야 했다. 이 과정에서 회사 보험의 보장 내용을 확인하게 됐고, 정수민을 죽이기로 결심했다. 사망 보험금을 타기 위한 보험 사기였다.

또한 유지혁은 정수민과 만나 강지원, 박민환을 간통죄로 엮자고 제안했다. 유지혁은 정수민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꾀였고, 이를 정수민이 믿었다. 정수민을 이용한 계략은 유지혁과 강지원이 사전에 꾸민 것.

이후 박민환이 오유라(보아 분)를 만났다. 박민환은 오유라에게 정수민을 처리하겠다고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침대에 함께 있었다.

유지혁이 정수민에게 박민환이 강지원과 함께 있다고 거짓으로 알렸고, 이에 정수민이 현장을 덮쳤다. 정수민은 강지원과 있을 줄 알았던 박민환이 오유라와 함께 있자 분노했다. 정수민은 박민환, 오유라에게 막말을 퍼부었고 그들을 협박했다. 하지만 정수민은 박민환과 오유라에게 사로잡히는 처지가 됐다.

박민환은 정수민을 따로 데리고 나갔고, 사고로 위장해 죽일 계획이었다. 앞서 생각한 보험 사기를 이용하려 했던 것. 그러나 정수민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결국,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이게 됐다. 이들의 싸움은 박민환이 죽는 것으로 끝났다. 박민환이 죽는 과정은 강지원이 회귀 전 죽을 때와 같았다. 박민환은 유리테이블에 머리를 부딪혔고, 결국 죽고 말았다.

박민환의 죽음 후, 정수민은 몸을 피했다. 경찰은 정수민에 대한 수배를 내렸고, 정수민은 도망자 신세가 됐다. 박민환은 죽음으로, 정수민은 살인으로 인과응보를 맞이하게 됐다. 이 상황에서도 정수민은 반성하지 않았다. 정수민은 강지원 집 앞에 나타났고, 또 다른 악행을 예고했다. 예고편에서 정수민은 강지원을 해하려고 하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과연 어떤 결말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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