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케이팝 센터'(K-POP CENTERS)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빛냈다.

지민은 글로벌 팬 투표 사이트 '다베메 팝(Dabeme Pop)'에서 2월 12일부터 2월 23일까지 실시한 '케이팝 센터 톱50'(TOP 50 K-POP CENTERS) 설문조사 결과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메인 댄서와 리드보컬로 2013년 데뷔한 지민은 팀내 유일한 현대무용 전공자로 순수 예술과 힙합, 마샬아츠 등이 결합한 독보적 댄스 스킬을 선보여 팀뿐만 아니라 K팝 퍼포먼스 레벨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데 큰 역할을 해온 중추적 인물 중 하나다.

또 부드러운 중저음부터 초고음의 넓은 보컬 영역과 지문같은 특별한 음색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는 강력한 보컬리스트로서 분량에 관계없이 보컬과 댄스 모두에서 킬링 파트를 생성해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없던 킬링도 만든다''는 멤버들의 극찬과 함께 '피땀눈물'과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도입부, '불타오르네' 333의 남자, '낫투데이' 424의 남자, '버터' 1:11초 등은 물론 이에 앞서 '주황머리 걔'라는 K팝 레전드 닉네임을 만들어낸 '퍼펙트 맨' 커버 무대, 2018 부채춤 퍼포먼스 등으로 K팝의 중심, K팝의 센터 그 자체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토 지민은 K팝 센터다운 뛰어난 역량으로 여러 글로벌 방송 및 미디어 매체 등의 공식 계정에서 지민 파트를 단독 송출하거나 지민을 센터로 한 사진과 영상을 대표로 게시하며 세계적 영향력을 재확인시키기도 했다.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하는 K팝 센터 지민은 '페이스' 앨범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로 한국 솔로 가수 역대 최초 빌보드 '핫 100' 1위에 이어 아이튠즈 톱송 차트 119개국 1위 올킬의 대업을 이루는 등 솔로 활동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열정적 지지와 함께 글로벌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군복무 후 활동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