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2’ 측, 출연진 갑질 논란 해명..“건강·안전 우선시” (전문)[공식]
입력 : 2024.03.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지민경 기자] Mnet ‘아이랜드2’ 측이 내부 폭로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랜드2’와 관련된 내부 폭로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글 작성자는 PD가 2시간 밖에 못 잔 출연자들을 세워놓고 혼쭐을 내는가 하면 세트장은 난방과 청소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아이랜드2’ 제작진은 10일 “‘아이랜드2’는 안전하고 올바른 촬영 환경에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에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내 미성년자 관련 법령과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출연진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아이랜드2’ 전용세트장은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각종 시스템을 갖추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냉난방은 중앙제어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적정 온도를 설정하며 세트장 내부는 자동 환기 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공기질도 측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출연진에게는 촬영 중 필요한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현장에 출입하는 모든 스태프들이 행동지침서에 따라 지원자들에 대한 언행과 행동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하고 있다”며 “‘아이랜드2’ 제작진은 앞으로도 출연진 보호와 올바른 제작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글로벌 K-POP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아이랜드2’는 지난 2020년 엔하이픈을 탄생시킨 ‘아이랜드’의 후속작으로,  프로듀서 테디(Teddy)가 마스터 프로듀서로 참여를 알려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제작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이랜드2’ 제작진입니다.

‘아이랜드2’는 안전하고 올바른 촬영 환경에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내 미성년자 관련 법령과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출연진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아이랜드2’ 전용세트장은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각종 시스템을 갖추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냉난방은 중앙제어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적정 온도를 설정하며 세트장 내부는 자동 환기 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공기질도 측정하고 있습니다.

또, 전 출연진에게는 촬영 중 필요한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현장에 출입하는 모든 스태프들이 행동지침서에 따라 지원자들에 대한 언행과 행동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이랜드2’ 제작진은 앞으로도 출연진 보호와 올바른 제작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시작에 열심히 임하고 있는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mk3244@osen.co.kr

[사진]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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