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유니폼 더 못 사나요?” ML 슈퍼스타 고척돔 강림하다, 굿즈샵도 ‘인기 폭발’ [서울시리즈]
입력 : 2024.03.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고척, 이후광 기자]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공식 굿즈샵 /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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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이후광 기자]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게임 첫날을 맞아 서울 고척스카이돔 한편에 설치된 공식 굿즈샵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가장 많은 사람이 몰린 곳은 단연 메이저리그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유니폼 코너였다. 

LA 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17일 오후 1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 스페셜게임을 치른다. 오는 20~21일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공식 개막시리즈에 앞서 메이저리그 구단과 KBO리그 구단의 평가전이 성사됐다.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 주최 측은 이날 오전 9시 경 고척스카이돔 2층 야외 한편에 천막 형태의 MLB 서울시리즈 공식 굿즈샵을 개장했다. 경기 시작 3시간 전이었지만 수많은 팬들이 모여들었고, 굿즈샵 내부는 순식간에 굿즈를 사려는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주최 측은 좁은 공간에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는 걸 방지하고자 입구 쪽에 라인을 세워 입장객을 통제했다. 

다양한 기념품이 굿즈샵에 입장하는 야구팬들을 맞이했다. 유니폼, 티셔츠, 응원도구는 물론 모자, 공인구, 키링 등 서울시리즈 로고가 새겨진 다채로운 굿즈들이 눈길을 끌었다. 곳곳에 배치된 스태프들이 굿즈 설명 및 구매에 대한 안내를 도왔다. 

굿즈샵 최고의 인기 코너는 단연 오타니의 티셔츠와 유니폼이 배치된 곳이었다. 한적한 샌디에이고 코너와 달리 다저스 코너가 인산인해를 이뤘는데 특히 오타니 영문명과 등번호가 새겨진 티셔츠와 유니폼이 불티나게 팔렸다.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주최 측은 오타니 티셔츠 4벌, 유니폼 2벌 구매 제한을 뒀다. 이를 들은 한 야구팬은 “오타니 유니폼을 더 살 수 없나요”라며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타니를 보러 한국에 온 일본팬들의 모습도 제법 눈에 띄었다. 

[OSEN=고척, 이후광 기자]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공식 굿즈샵 /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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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이 아니다. ‘고향’ 고척스카이돔으로 돌아온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 김하성의 티셔츠와 유니폼 또한 국내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이정후의 유니폼도 한편에 마련돼 고척돔에 오지 못한 이정후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다저스는 키움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를 맞아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제임스 아웃맨(중견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개빈 럭스(2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마이클 그로브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선발 라인업을 보시면 오타니의 경우 두 번 정도 타석에 들어설 것 같다. 선발 그로브는 2이닝 정도 소화 계획이며 이후 불펜을 가동할 것이다. 브레이저, 베시아, 필립스 등이 등판한다. 1~2이닝 정도 던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키움은 임지열(좌익수)-로니 도슨(중견수)-김휘집(3루수)-최주환(1루수)-이원석(지명타자)-김동헌(포수)-이형종(우익수)-고영우(2루수)-이재상(유격수) 순으로 맞선다. 

/backlight@osen.co.kr

[OSEN=고척, 이후광 기자]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공식 굿즈샵 /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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