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의 I.M(아이엠)이 미니 3집 ‘Off The Beat’(오프 더 비트)를 오늘(3일) 네모 앨범으로 발매한다. 타이틀 곡 ‘LURE’(루어)를 포함 여섯 곡이 담긴 이번 앨범은 I.M 이 전곡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해 자신만의 개성을 다양한 스타일로 표현하고 있다.

‘불규칙’하고 ‘고르지 않은’ 것을 뜻하는 앨범 제목과 같이 어떠한 것에도 구속받지 않고 자유로운 영감으로 앨범 전체가 구성됐다. 타이틀 ‘LURE’는 보사노바와 라틴 계열의 사운드가 접목된 곡이다.

‘Off The Beat’에 수록된 여섯 개의 트랙 중 독특한 음악적 시도가 가장 두드러진 ‘LURE’는 I.M의 확장된 음악성을 여실히 나타낸다. 그 위에 I.M의 뇌쇄적 보컬이 얹어져 강렬한 비트와 함께 매혹적으로 펼쳐진다. 무언가를 끌어당기는 ‘유혹’과 누구가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끼’의 감정을 담은 타이틀 곡은 우리들 자신의 양면적인 감정을 자극하며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타이틀곡 외에 'Bust it(버스트 잇)', 'X0(엑스오)', 'Skyline(스카이라인)', 'MMI(엠엠아이)', 'nbdy(노바디)'까지 여섯 곡에서 I.M은 개성 있는 랩과 섬세함 보컬로 자신만의 색깔을 매력적으로 앨범에 담아냈다.

스마트 앨범인 네모 앨범으로 발매된 I.M의 미니 3집은 NFC칩이 담긴 지름 4.5cm의 미니어처 LP 모양의 태그 LP에 담겼다. 태그 LP와 7장 포토 카드, 스티커 2장으로 구성된 그의 앨범은 손바닥보다 훨씬 작아 눈을 끈다. 네모즈(NEMOZ) 앱을 설치해 로그인한 뒤 태그LP를 스마트폰에 태그하면 노래와 영상, 이미지, 앨범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13개 언어로 즐길 수 있다. 국내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I.M의 글로벌 팬들을 위해 13개 언어로 제공되는 점이 눈길을 끈다. I.M은 앨범 발매 후에도 추가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앨범을 등록한 팬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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