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배우 메간 폭스(Megan Fox, 37)가 너무 달라진 얼굴로 논란을 몰고 왔다.
폭스는 17일(현지시간) 자신의 SNS계정에 거울 셀카를 올렸다. 사진 속 폭스는 검은색 스포츠 브라와 파자마 하의를 입고 긴 파란 머리를 가슴 아래로 늘어뜨렸다. "코첼라 이후 머리(및 26인치 확장) 수리 중"이란 글을 덧붙였다.
하지만 최소한의 화장을 하고 몸매를 드러낸 폭스의 얼굴은 평소와 달라 보였고 "누군지 알아볼 수가 없다", "왜 이렇게 다르게 보일까?", "메간 폭스가 아니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네티즌은 폭스를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과 닮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 카다시안과 흡사한 얼굴임을 부인할 수 없어 보인다.
최근 폭스는 가수 머신건 켈리와의 약혼을 취소했음을 고백했던 바다. 폭스는 켈리와 2020년에 처음 데이트를 시작했고 2022년에 약혼했다.
한편 폭스는 지난달 2024년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Razzie Award)에서 10년 만에 두 개의 골든 라즈베리 상을 수상하는 오명을 얻었다. 폭스는 액션 영화 '조니 & 클라이드'로 최악의 여배우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익스펜더블 4'를 통해서는 최악의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nyc@osen.co.kr
[사진] 메간 폭스 SNS,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