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전 극장골' 이영준 선발 출격, 중국전 라인업 공개... U-23 아시안컵 2차전[공식발표]
입력 : 2024.04.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중국전 한국 선발 라인업. /사진=대한축구협회(KFA)
중국전 한국 선발 라인업. /사진=대한축구협회(KFA)
한국의 중국전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황선홍(55)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 B조 2차전을 치른다.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한국은 1차전 아랍에미리트(UAE)와 경기에서 극장 결승골을 넣은 이영준(김천 상무)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다. 이밖에도 공격수로 엄지성(광주FC)과 강성진(FC서울)이 나선다. 김민우(뒤셀도르프), 백상훈(서울), 강상윤(전북)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양 측면 수비에는 조현택(김천)과 황재원(대구FC)이 나오고 서명관(부천)과 변준수(광주)가 센터백으로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김정훈이 낀다.

황선홍 감독은 1차전 명단에서 변화를 줬다. UAE전 당시 황선홍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로 안재준(부천FC1995)을 내세웠다. 1차전을 벤치에서 시작했던 이영준은 중국전 선발로 발탁되며 한국의 공격을 이끈다. UAE전 헤더 득점을 기록한만큼 뛰어난 제공권 능력을 지닌 장신 공격수다.

한국은 UAE와 U-23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중국은 퇴장으로 10명서 싸운 일본에 0-1로 졌다. 한국은 중국과 경기에서 승리하면 토너먼트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확실히 선점한다.

이번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예선격 대회다. 3위까지 올림픽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B조는 죽음의 조로 통한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중국, UAE가 속했다. 한국은 19일 중국전 이후 일본과 B조 최종전을 치를 예정이다.
황선홍 감독.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KFA)
황선홍 감독.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KFA)
이태석.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KFA)
이태석.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KFA)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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