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형래 기자] KT 사격단이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KT 사격단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1일차인 12일, 김상도가 남자 10m 공기소총 부분에서 본선 626.7점, 결선 250.4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일차에는 여자 클레이 트랩 부분에서 강지은이 본선 99점, 결선 40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고 남자 50m 소총 3자체 개인 부문에서 김상도가 본선 584점, 결선 446.4점으로 3위, 동메달을 차지했다.
그리고 4일차에는 천홍재가 남자 클레이 더블트랩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6일차, 장국희가 여자 클레이 스키트 개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KT 사격단은 현재 장국희(클레이 스키트)와 박하준(10m 공기소총)가 파리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해 있다. 하지만 현재 추가 승선 가능성도 남아 있다. 강지은이 파리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서 산탄총 트랩 종목 종합 2위로 마무리하며 20일부터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이 올림픽 출전권을 추가 확보할 경우 올림픽에 출전할수 있는 가능성을 남겨뒀다.
KT 사격단은 "한국 사격이 국제 대회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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