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가 12살 연상의 아내와 이혼하고 13살 연하의 새 여자친구를 만났다.
20일(현지시각) 외신 페이지 식스는 제이슨 모모아가 연상의 배우 리사 보넷과 이혼을 마무리한 지 5개월 만에 배우 아드리아 아르호나와 로맨스를 형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이슨 모모아는 지난 월요일 일본 여행 중 찍은 일련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일식 레스토랑에서 친구들과 식사를 하는 동안 아르호나를 달콤하게 팔로 감싸고 있었다. 두 사람은 환하게 웃고 있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제이슨 모모아와 아르호나가 바람에 머리카락이 사방으로 휘날리는 바다 옆에서 팔짱을 끼고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는 해당 게시물에 “당신은 내 마음을 사로잡은 꿈이 현실이 되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제이슨 모모아는 지난 1월 12세 연상의 배우인 리사 보넷과 이혼을 공식화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10월 이후 별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슨 모모아는 과거 어린 시절부터 보넷을 짝사랑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으며, 이들은 2005년 만나 2년 후에 결혼해 첫 아이 롤라를 맞이했다.
제이슨 모모아의 새로운 여자친구인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드라마 ‘에메랄드 시티’, 영화 ‘스위트 걸’, ‘모비우스’, ‘신부의 아버지’ 등에 출연했다. /seon@osen.co.kr
[사진]제이슨 모모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