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피트 18세 딸, 이름서 父성 지운다..삭제 신청 '완벽 손절' [Oh!llywood]
입력 : 2024.05.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이정 기자] 18세가 된 샤일로 졸리 피트(Shiloh Jolie-Pitt)가 이름에서 아빠의 성을 지울 예정이다.

브래드와 안젤리나의 여섯 자녀 중 한 명이 아빠와 손절할 의사를 확실히 했다.

30일(현지시간) TMZ에 따르면 샤일로 졸리-피트는 자신의 이름에서 '피트(Pitt)'를 삭제하기 위해 법적 신청하며 18번째 생일을 기념했다.

샤일로의 이름 변경 요청은 아직 승인되지 않았지만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 그의 새 이름은 샤일로 졸리가 될 전망이다.

이들의 또 다른 딸인 비비안 역시 '비비안 졸리-피트'로 불렸지만 최근 공연 크레딧을 통해 '비비안 졸리'로 됐음이 밝혀졌던 바다.

이들의 큰 딸 자하라 역시 6개월 전 엄마의 성만으로 자신을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Us 위클리는 2021년에 이들의 아들 매덕스가 "문서에 피트란 성을 사용하지 않고 대신 졸리를 사용한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졸리는 당시 이름을 '법적으로 바꾸려는' 아들의 뜻을 지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아들인 팍스는 2020년 SNS에 올린 아버지의 날 게시물에서 피트에 대해 "세계적 수준의 멍청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샤일로는 최근 댄서로서 눈부신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샤일로가 현란하게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이 최근 그의 안무가를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브래드는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2022년 인터뷰에서 딸의 댄스 능력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그는 샤일로에 대해 "매우 아름답다"라며 "딸의 재능에 눈물이 난다"라고 언급했다.



안젤리나와 피트는 2014년 8월 프랑스 남부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고, 세 자녀(2006년 샤일로, 2008년 현재 15세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를 함께 맞이했다.

그들은 또한 현재 18세인 자하라와 현재 20세인 팍스라는 두 명의 자녀를 더 입양했으며, 브래드는 법적으로 아들 매덕스(현재 22세)를 입양했다. 매덕스는 안젤리나가 피트와 결혼하기 전 입양한 아들이다.

그러나 2016년 두 사람이 6명의 자녀와 함께 전용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신체적 다툼을 벌였고 2019년에 법적으로 남남으로 선언되었지만 아직 세부적 부분에서 진흙탕 이혼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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