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거물급 공격수 영입전에서 패배한 분위기다. 스웨덴 장신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27)가 스포르팅 CP를 떠나 아스널로 향할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1일(한국시간) "스포르팅 공격수 요케레스는 아스널과 계약이 임박했다. 영입을 완료하기 위해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요케레스는 지난 시즌 스포르팅에서 43득점을 기록한 골잡이다. 8500만 파운드(약 1493억 원) 가치가 있는 선수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맨유 배가 아플 만하다. 포르투갈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공격진 강화를 위해 요케레스를 원했다. 요케레스는 2023~2024시즌 50경기 43골 15도움을 기록한 포르투갈 무대 정상급 스트라이커다. 187㎝ 장신에 강한 몸싸움을 지녀 공중볼 경합에도 강하고, 왼발과 오른발을 가리지 않는 슈팅도 뛰어난 자원이다.
'익스프레스'는 포르투갈 매체 '레오니오'를 인용해 "아스널은 스포르팅 공격수 요케레스 계약이 임박했다"라며 "서명 마지막 단계만 남은 상황이다. 재정과 관련된 조항만 조율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요케레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코번트리를 거쳤다. 지난해 7월 스포르팅으로 이적한 뒤 기량이 만개했다. 요케레스는 계약 기간 5년에 방출 조항 1억 유로(약 1486억 원)에 스포르팅행을 택했다.
스포르팅 입단 당시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으로 오게 되어 환상적이다. 모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훌륭한 선수들이 이 구단을 거쳐갔다.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단의 믿음에 부응한 요케레스는 연일 득점포를 터트리며 스포르팅의 상위권 경쟁을 이끌었다. 스포르팅은 포르투갈 프리메이리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요케레스는 2023~2024시즌 리그에서만 29골을 퍼부으며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주가가 오른 요케레스를 상대로 유럽 빅클럽들이 영입전에 참전했다. 맨유와 파리 생제르망, 아스널 등이 눈독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맨유는 요케레스를 영입 명단 상위에 올려둔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승자는 아스널이 되는 듯하다. 요케레스는 아스널과 계약 세부 사항만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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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요케레스. /AFPBBNews=뉴스1 |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1일(한국시간) "스포르팅 공격수 요케레스는 아스널과 계약이 임박했다. 영입을 완료하기 위해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요케레스는 지난 시즌 스포르팅에서 43득점을 기록한 골잡이다. 8500만 파운드(약 1493억 원) 가치가 있는 선수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맨유 배가 아플 만하다. 포르투갈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공격진 강화를 위해 요케레스를 원했다. 요케레스는 2023~2024시즌 50경기 43골 15도움을 기록한 포르투갈 무대 정상급 스트라이커다. 187㎝ 장신에 강한 몸싸움을 지녀 공중볼 경합에도 강하고, 왼발과 오른발을 가리지 않는 슈팅도 뛰어난 자원이다.
'익스프레스'는 포르투갈 매체 '레오니오'를 인용해 "아스널은 스포르팅 공격수 요케레스 계약이 임박했다"라며 "서명 마지막 단계만 남은 상황이다. 재정과 관련된 조항만 조율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요케레스. /AFPBBNews=뉴스1 |
스포르팅 입단 당시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으로 오게 되어 환상적이다. 모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훌륭한 선수들이 이 구단을 거쳐갔다.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단의 믿음에 부응한 요케레스는 연일 득점포를 터트리며 스포르팅의 상위권 경쟁을 이끌었다. 스포르팅은 포르투갈 프리메이리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요케레스는 2023~2024시즌 리그에서만 29골을 퍼부으며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주가가 오른 요케레스를 상대로 유럽 빅클럽들이 영입전에 참전했다. 맨유와 파리 생제르망, 아스널 등이 눈독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맨유는 요케레스를 영입 명단 상위에 올려둔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승자는 아스널이 되는 듯하다. 요케레스는 아스널과 계약 세부 사항만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대 선수를 달고 드리블하는 요케레스(오른쪽). /AFPBBNews=뉴스1 |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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