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안테나 보이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단독 공연으로 데뷔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오늘(29일)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단독 공연 'Dragon Pony Final Debut Mission: 500'(이하 '500')을 개최한다.
앞서 드래곤포니는 데뷔 미션으로 단독 공연 관객 수 500명 모집을 내건 가운데, '500'의 티켓은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기쁜 마음으로 팬들과 데뷔를 자축하게 된 드래곤포니는 공연 종료 후 하이터치회를 진행한다. 네 멤버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직접 만든 키링과 사인 포스터도 선물할 예정이다.
드래곤포니는 안테나가 선보이는 4인조 보이 밴드로 보컬 안태규, 베이스 편성현, 기타 권세혁, 드럼 고강훈으로 구성됐다. 전 멤버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갖췄으며,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들려줄 것을 예고한다.
이를 보여주듯, '500'을 통해 드래곤포니는 청량함과 강렬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자작곡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네 멤버는 단독 공연 관객 수 500명 달성 시 공약으로 내세운 4인 4색의 개별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드래곤포니는 그간 데뷔 전 버스킹을 여는 등 신인 밴드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를 이어온 가운데, 벌써부터 공식 SNS 팔로워 수가 4만 명에 육박하며 'K-밴드 미래'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한편, 올해 데뷔를 확정 지은 드래곤포니는 오늘(29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단독 공연 '500'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cykim@osen.co.kr
[사진] 안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