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아이튠즈 역사를 새로 썼다.

지민의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는 발매 13시간 만에 전 세계 11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2024년 발매곡 중 최단 시간 신기록이다.

지난달 28일 오후 1시 공개된 지민의 두번째 솔로 앨범 'MUSE'(뮤즈) 선공개곡인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는 발매 4시간 50분만에 100개국 1위에 오른 데 이어 29일 110개국을 정복, 연이어 2024년 최단 기록을 세우고 같은날 1위에 오른 바하마(Bahamas)를 더해 총 111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과 영국에서 2024년 발매곡 중 최단 기간 1위에 올라 영미권에서의 독보적 인기를 증명한 지민의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는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세계 8대 음악 시장 1위 올킬로 아이튠즈 정복의 정점을 찍었으며 전 세계와 유럽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각각 사흘 연속 1위의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지민은 전 세계 아이튠즈 119개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와 '위드유'(With You),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 '필터'(Filter: 118개국),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 113개국)에 이어 111개국 1위를 기록한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까지 110개 이상 국가/지역 1위 총 6곡을 보유한 최초의 솔로 가수로 K팝의 자부심이 되고 있다.

한편 지민의 두번째 솔로 앨범 'MUSE'가 오는 7월 19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민은 수록된 총 7곡 중 6곡의 작사에 참여하고 2곡에서는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1집 '페이스'(FACE)에 이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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