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 예리와 솔로가수 츄가 온라인 메신저로 만났다. 

2일, 유튜브 채널 'KODE 코드'에는 '8년 만에 재회한 한림예고 레전드 졸업생들ㅣ레드벨벳 예리&츄 [셀폰KODE]'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예리는 '요아정'(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으로 츄는 '아삿츄'라는 닉네임으로 온라인 메신저에 접속했다.

서로에 대한 힌트 없이 대화를 이어나가던 중, 츄는 "요즘 아는 챌린지 있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예리는 "소신 발언 하자면 나는 챌린지 싫어. 챌린지 하기 싫어. 내 것도 안 해도 돼"라고 쐐기를 박아 웃음을 안겼다.

이에 츄는 "큰일났다. 이따 부탁하려고 했는데"라며 "저는 되게 기대했어요. 오늘은 신나는 마음으로 챌린지를 같이 할 수 있겠다 했는데 '난 챌린지 진짜 싫어'라고 해서 잠깐 얼어붙었다"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한편 예리는 보험금을 돌려 받을 수 있는 어플이나 배달 어플에서 '알뜰배달' 같은 가성비가 좋은 어플들을 실제로 설치해 사용하는 걸로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KODE 코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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