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전현무 “동갑 진선규, 나와 정반대로 맵찔이..순한맛 요리 해줄게”(‘현무카세’)
입력 : 2024.07.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강서정 기자] '현무카세’ 주인장 전현무-김지석이 각각 배우 ‘진선규’와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문남’) 멤버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ENA 신규 예능 ‘현무카세’(연출 문태주)가 오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맛잘알’ 전현무와 ‘요섹남’ 김지석의 ‘주인장 인터뷰’가 전격 공개됐다.

‘현무카세’는 전현무의 이름에 오마카세(셰프에게 온전히 맡기는 코스 요리)의 ‘카세’를 조합한 프로그램명에 걸맞게, 퇴근길에 생각나는 친한 지인을 아지트로 초대해 ‘맞춤형 풀코스 요리’를 대접하며 마음까지 요리해주는 리얼 토크쇼다. ‘문남’ 이후 다시 뭉친 ‘무지 브라더스’ 전현무-김지석이 대본 한 장 없이 ‘환상x환장’ 케미를 선보일 계획으로, 기대감이 모인다.

이와 관련해, 전현무는 “지석이와의 호흡은 ‘말해 뭐해’다. ‘문남’ 때도 지석이가 서브 MC라고 할 정도였다. 말도 잘하고 인간성도 좋은 친구라 정말 훌륭한 진행 파트너다. (‘브레인’파) 하석진, 이장원, 타일러, RM 등이 문제를 풀 동안 저희 둘은 열심히 입을 털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석도 “현무 형과는 6년간 ‘문남’을 함께했기 때문에 서로를 잘 알아 든든하다. ‘현무카세’로 새로 다시 만난 우리의 호흡과 ‘쿵짝’을 시청자 분들께 얼른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현무카세’에서 전현무-김지석은 둘의 케미는 물론, 초대된 ‘절친 지인’ 손님에게도 진정성 있는 ‘맞춤 요리’를 선사하며 신선한 티키타카를 터뜨릴 예정이다. 이에 전현무는 ‘현무카세’ 아지트에 초대하고 싶은 손님이 누구냐고 묻자, “배우 진선규를 꼭 초대하고 싶다. 영화계 분들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착한 사람이라고 하더라.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났는데 저랑 동갑이어서 급격히 친해졌다. 진짜 착하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진선규에게 ‘어떤 음식 좋아하냐?’고 물어보니 ‘맵찔이’였고, 장어국과 굴라쉬를 좋아한다더라. 저랑 입맛이 안 맞지만 순한 맛 레시피를 뒤지고 있다”며 “만약 (‘현무카세’에) 와준다면 진선규가 좋아하는 음식이나 순한 맛 중 맛있고 트렌디한 음식을 해주고 싶다”고 러브콜 했다.

김지석은 “저는 오랜 시간 함께 많은 문제들 앞에서 동고동락했던 ‘문남’ 멤버들을 초대하고 싶다. 현무 형과 제가 손수 만들어주는 음식과 이야기들이 오랜만에 기념비적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제가 배우이다 보니, 같은 직업군인 배우들의 이야기도 굉장히 궁금하다”고 밝혔다. 특히 “오시는 손님의 입맛과 취향에 최대한 맞춰 대접하고 싶다. 특히 보양식과 제철 음식 위주로 건강도 챙겨 드리고 싶다”며 따뜻한 진심을 전했다. 끝으로 김지석은 “요리의 맛과 이야기 맛이 모두 있는 ‘현무카세’에서 한바탕 놀고, 먹고 가세요!”라며 ‘대확행’ 가득할 ‘현무카세’만의 매력을 어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ENA 제공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