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암매장된 이강욱 시신 확인…김경남VS권율, 분열 시작 ('커넥션') [Oh!쎈 포인트]
입력 : 2024.07.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예솔 기자] 지성이 도주 중 사망한 이강욱의 시신을 확인했다. 

5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장재경(지성)이 정윤호(이강욱)의 시신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재경(지성)이 앞서 오치현에게 죽음을 당한 정윤호 (이강욱)의 시신을 발견했다. 장재경은 산에 매장된 정윤호의 얼굴을 확인했고 신고자는 60대로 신분을 밝히지 않고 매장 장소만 이야기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윤호의 매장 장소 옆에는 고로쇠 물 기계가 설치돼 있었다. 

한편, 원종수는 박태진에게 필오동으로 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박태진은 오늘은 쉬겠다고 말했다. 원종수는 "그냥 좀 와라. 할 말이 있다"라고 말했다. 원종수는 오치현(차엽)과 함께 이동했다. 

필오동에 도착한 박태진은 원종수와 오치현에게 폭행당했다. 이미 정상의가 폭행 당해 쓰러져 있는 상황. 원종수는 "네가 나 몰래 약 팔았냐"라며 "정윤호가 아니라 이 새끼를 죽였어야 했다. 나는 네가 쥐뿔도 없는 집안에 태어나서 나한테 없는 정의감은 있는 줄 알았다. 근데 너 뭐냐. 대가리에 뭐가 들었길래 개수작을 떨었냐"라고 말했다. 

박태진은 "네가 왜 그동안 네가 시키는 일들 군말 없이 했을 것 같냐"라며 "너한테 금형그룹 후계자라는 배경 빼면 넌 아무것도 아니다. 너는 네 아버지 아니면 내 눈도 똑바로 못 쳐다보게 만들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박태진은 오치현을 보며 "한 때 안현시 짱이었던 네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냐. 너도 돈 때문 아니냐"라고 도발했다. 원종수와 오치현은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 원종수는 "20년만에 털어놓으니까 속 시원하냐.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다. 너 그 돈 어쨌냐. 내 약 판 돈 어쨌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태진은 "0617 그게 비밀번호 앞 자리다. 뒷 자리는 나도 모른다. 박준서(윤나무) 새끼가 뒷 자리는 말하지 않고 죽어버렸다. 박준서가 다시 살아돌아오기 전까지 그 돈 아무도 못 꺼낸다"라고 말했다. 

원종수는 "이러니까 위 아래가 중요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태진은 "누가 위 였을 것 같나"라고 물었다. 이에 원종수는 오치현에게 약을 가져와서 박태진이 먹는 모습과 중독된 모습을 촬영하라고 이야기했다. 원종수는 "우리 노친네만 아니었으면 너랑 친구 안했다. 너처럼 대가리 좋다고 까부는 새끼들 나도 딱 질색이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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