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컴백 첫 음악방송 무대를 SBS '인기가요'로 결정,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7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FOREVER' 무대를 꾸민다. 앞서 공식 데뷔곡 'SHEESH'로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했던 이들의 또 다른 밝은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FOREVER'는 80년대 신스팝을 베이비몬스터 스타일로 재해석한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경쾌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전개 속 녹아든 힙합 무드,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베이비몬스터는 'YG표 서머송'에 걸맞은 자유로운 에너지, 당당한 애티튜드를 가감없이 펼쳐냈던 바. 이러한 무드가 멤버들의 독보적 퍼포먼스 역량과 완벽히 어우러져 기분 좋은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국내외 팬들과 활발한 교감을 이어간다. YG 측은 "음악방송 출연은 물론 라디오, 유튜브 등 다채로운 활동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일 공개된 신곡 'FOREVER'는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 몰이 중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에 올랐으며, 이에 힘입어 이들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연일 폭발적인 증가 추이로 628만 명을 넘어섰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현재 아시아 7개 도시 12회에 걸친 첫 팬미팅 투어 '[BABYMONSTER PRESENTS : SEE YOU THERE]'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 10일·11일에는 서울로 발걸음을 옮겨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