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히토미가 김재중이 제작한 걸그룹으로 한국에서 재데뷔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인코드(iNKODE) 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SNS를 통해 신인 걸그룹 SAY MY NAME(세이마이네임)의 마지막 멤버로 혼다 히토미가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히토미는 2014년 AKB48로 데뷔한 이후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결성된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2년 6개월 간 활동했다.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다시 일본에서 AKB48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히토미는 이날 자신의 SNS에 “이번에 좋은 인연으로 iNKODE 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며 “데뷔 10년이 되어 앞으로 제가 무엇을 해야 할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많은 생각을 했다”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늘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또한 언제나 곁에서 도움을 주는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을 보답할 수 있도록, 그리고 초심을 잃지 않고 새롭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따뜻하게 보내주신 관계자분들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과 함께 반짝이는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의 활동 많이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재중이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은 히토미를 비롯해 7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0월 데뷔를 준비 중이다.
다음은 히토미 글 전문.
항상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히토미입니다!
이렇게 여러분께 오랜만에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서 너무도 기쁘고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서 글을 적어 봅니다.
이번에 좋은 인연으로 iNKODE 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데뷔 10년이 되어 앞으로 제가 무엇을 해야 할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마음이 담긴 메시지가
모두 제 마음에 닿고 힘이 되었습니다.
따뜻한 표현 하나하나가 제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큰 용기를 주었고,
꿈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계속 도전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동안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늘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또한 언제나 곁에서 도움을 주는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을 보답할 수 있도록, 그리고 초심을 잃지 않고
새롭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또한, 따뜻하게 보내주신 관계자분들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과 함께 반짝이는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의 활동 많이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히토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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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코드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