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YG의 차세대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양현석 최고의 역작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뷔부터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가운데, 올 가을 첫 정규 앨범으로 베이비몬스터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예정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올 가을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일찌감치 컴백 계획을 발표하며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바. 이미 앨범 녹음 작업을 완료했으며, 몇 주간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해 완성도 높은 작업물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일찌감치 확보해둔 여러 로케이션을 오가며 촬영을 진행, YG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초대형 프로젝트를 완성해갈 전망이다.
YG 측은 “그동안 베이비몬스터를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많은 글로벌 팬 분들을 위해 정규앨범 발매 확정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했다. 이번 앨범으로 그동안 베이비몬스터를 먼 곳에서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찾아뵐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 이제 더 큰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막바지 단계다”라고 밝혔다.
첫 번째 정규 앨범과 함께 이어지는 베이비몬스터의 초대형 프로젝트에는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자신감이 들어가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프로듀서 테디가 YG에서 나간 후, 처음 제작된 팀으로 완벽하게 양현석 프로듀서의 색깔을 입었다.
총괄 프로듀서로 복귀한 양현석은 베이비몬스터 멤버 선발 리얼리티부터 데뷔 플랜, 이번 프로젝트까지 총력을 다했다. 어느 팀보다 양현석 프로듀서의 색깔을 진하게 입은 만큼 YG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팀이기도 하며, 베이비몬스터가 ‘YG DNA’로 불리는 이유다.
특히 베이비몬스터를 통해서 양현석 프로듀서가 아이돌 그룹 제작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는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때부터 화제가 됐던 ‘실력’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신인 그룹임에도 흔들림 없는 실력을 갖춘 ‘실력파 그룹’으로 입소문이 났다. 멤버들 모두 노래, 랩, 춤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올라운더’다. 다년간 YG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멤버들은 끼와 스타성은 물론, 기본이 되는 실력도 고루 갖추고 있었다. 아무리 신인이라도 실력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는 양현석 프로듀서의 신념이 담긴 팀인 셈이다. 양현석 프로듀서는 이 실력을 바탕으로 베이비몬스터의 존재감을 쌓아가고 있다.
그리고 이번 첫 정규 앨범을 통해서 YG 차세대 걸그룹으로 존재감을 확장해 나갈 베이비몬스터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전폭적인 지원과 자신감이 담긴 만큼, 글로벌 K팝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역대급 활약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