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트로트 공연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은 '미스트롯3' 전국투어가 진주 콘서트를 끝으로 5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8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미스트롯3 전국투어 진주 콘서트는 많은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감동과 환희가 교차하며 성료했다.
이번 진주 콘서트는 지난 4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울산, 대구, 성남, 인천, 창원, 광주, 춘천, 천안까지 수만 명의 관객을 동원, 전국 각지의 팬들을 만난 멤버들이 5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공연이었다.
'미스트롯3' TOP7 멤버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과 전국투어를 함께 빛낸 화제의 출연자들은 매회 공연을 거듭할수록 점점 업그레이드되는 무대를 선보였다. 그 마지막을 장식한 진주 콘서트에서는 모든 것을 쏟아붓는 고퀄리티 공연이었다는 평.
진주 콘서트는 공연 시작 전부터 멤버들을 보기 위해 모여든 팬들의 열정이 공연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공연이 시작된 후에도 플래카드와 굿즈를 들고 응원전을 펼치는 팬들의 함성이 크게 울려퍼졌다.
'미스트롯3' TOP7 멤버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이 선보이는 오프닝 '꽃처녀', '원픽이야'로 시작된 공연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의 향연이었다. 각자의 색깔이 묻어나오는 매력적인 무대는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을 유발했다.
또한 TOP7 멤버들과 함께 진주 콘서트 무대에 선 화제의 출연자 염유리는 '나가거든'을 열창하며 등장했고,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보인 이후에는 멤버들과 함께 어우러져 공연을 다채롭고 풍성하게 꾸켰다.
특히 출연진은 개인 무대부터 유닛 무대와 단체 무대까지 지루할 틈이 없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희로애락을 전했다. 멤버들은 직접 자신들을 보기 위해 찾아온 팬들을 위해 무대 중간중간 적극적인 소통을 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하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줬다.
150분 간의 모든 공연이 끝난 후 전국투어의 마지막을 함께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아온 팬들을 향해 전체 출연진은 관객 한 분 한 분께 감사 인사를 전했고, 쉽게 공연장을 떠나지 못하는 팬들과 앵콜 무대를 열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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