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이 포졸 모자 쓰고 곰방대라니..한글날 스페셜 포스터 공개(베놈: 라스트 댄스)
입력 : 2024.10.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하수정 기자] 10월 극장가를 강타할 액션 블록버스터 '베놈: 라스트 댄스'(수입배급 소니 픽쳐스)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한국 관객들을 위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베놈: 라스트 댄스'가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한국 전통의 미를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섬세한 스타일의 작화로 주목받고 있는 르빈치 스튜디오와 함께한 이번 포스터는 한국의 전통무늬인 단청과 함께 ‘일월오봉도’를 떠올리게 하는 배경 속, 한국 전통 포졸 모자를 쓰고 있는 ‘베놈’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베놈’이 착용하고 있는 포졸 모자 속 문양에는 이번 편에 새롭게 등장하는 말 베놈이 새겨져 있어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곰방대까지 등장해 한국적인 미의 디테일을 담아낸 것은 물론, 한글로 표현한 제목 '거미독: 마지막 춤'까지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유쾌한 웃음을 유발한다.

이처럼 한국 관객들을 위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며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는 10월 23일(수)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 hsjsu@osen.co.kr

[사진] 르빈치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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