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KKK’ 1라운더 20세 투수, 日교육리그 5이닝 무실점 호투…19세 신인, 9회 2아웃 극적 동점타→4연패 막다
입력 : 2024.10.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이석우 기자] 두산 베어스 최준호 2024.06.21 / foto0307@osen.co.kr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신예 투수 최준호(20)가 일본 교육리그에서 무실점 쾌투를 기록했다. 

최준호는 10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 피닉스 교육리그 지바롯데 2군과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60구를 던지며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준호는 1회 톱타자로 나선 쿠바 출신의 외국인 타자 마틴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연속 중견수 뜬공으로 삼자범퇴로 끝냈다. 2회는 외야 뜬공 2개로 2아웃을 잡고서 이케다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헛스윙 삼진을 잡으며 이닝 종료. 

3회 선두타자 다카노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으나, 9번, 1번, 2번 타자를 줄줄이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을 이어갔다. 4회는 2사 후에 야마구치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으나 이케다를 2루수 땅볼로 이닝을 마쳤다. 

5회 7~9번 하위타순을 상대로 3루수 땅볼, 1루수 파울플라이, 헛스윙 삼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최준호는 202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로 두산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지난해는 퓨처스리그에서만 뛰었고 8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했다. 올해 1군 데뷔전을 치렀고, 5월 12일 KT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2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17경기 3승 6패 평균자책점 5.10을 기록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두산은 2년 차 우완 최준호, 키움은 외국인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각각 선발로 내세웠다. 5회초 두산 최준호가 수비를 마치며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4.07.23 / jpnews@osen.co.kr

두산은 4회 1사 후 홍성호가 우측 3루타로 출루해 득점 찬스를 만들었고, 박지훈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7회 1사 후 전다민과 류현준의 연속 안타로 1루와 2루 찬스를 잡았으나 김동준이 헛스윙 삼진, 여동건이 1루수 파울플라이로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두산 마운드는 선발 최준호에 이어 6회 박지호가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퍼펙트를 기록했다. 7회 김정우가 올라와 1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8회 2사 후에 최종인이 등판해 볼넷과 유격수 땅볼로 이닝을 마쳤다. 

그러나 최종인은 1-0으로 앞선 9회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고, 역전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최종인은 1⅓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2실점을 허용했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LG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9-1로 승리했다. '잠실 라이벌'과 주말 3연전에서 싹쓸이 승리를 챙겼다. 9회초 두산 최종인 투수가 공을 던지고 있다  2024.06.02  /   soul1014@osen.co.kr

두산은 1-2로 뒤진 9회말, 선두타자로 강동형이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고 전다민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대타 손율기가 헛스윙 삼진으로 2아웃이 됐다. 

김동준이 우전 안타를 때려 2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여동건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2 동점에 성공했다. 계속된 끝내기 찬스에서 오명진이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돼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무승부로 끝났다. 두산은 교육리그에서 3연패 후에 무승부를 기록해 1무 3패를 기록 중이다. 

2024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2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여동건은 톱타자로 출장해 동점타를 비롯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전다민과 김동준은 나란히 4타수 2안타를 때렸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홈팀 LG는 디트릭 엔스, 두산은 조던 발라조빅을 선발로 내세웠다. 8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두산 여동건이 데뷔 첫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4.09.22 / dreamer@osen.co.kr

/orange@osen.co.kr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