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이길 자 없나? 이승기 작전에도 역전패 당해…정글팀 2연속 1위! ('생존왕') [종합]
입력 : 2024.10.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예솔 기자] 정글팀이 또 한 번 1위를 차지했다. 

14일에 방송된 TV조선 '생존왕: 부족전쟁'에서는 정글팀 김병만, 김동준, 정지현이 두 번째 대결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다. 

이날 정글에서 두 번째 대결 미션이 시작됐다. 군인팀은 상의를 벗고 근육 자랑을 시작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군인팀은 두 번째 대결에 앞서 작전을 짜기 시작했다. 대결 미션은 '불 피우기' 미션. 대결에서 이길 경우 정글 미션이 다 끝날 때까지 꺼지지 않는 불을 얻게 되는 것. 

두 번째 대결의 1단계 미션은 통나무 쓰러뜨리기였다. 도끼질로 통나무를 먼저 베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 이승기는 "도끼질 한 번에 2,3초가 걸린다. 실수가 발생하면 30초를 날리는 거다"라고 말했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 팀원을 빨리 교체를 하는 것.

기온 39도에 무더위 속에서 네 팀은 도끼질을 멈추지 않았다. 정글팀은 연필 깎이를 연상케 하는 도끼질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마침내 군인 팀의 통나무가 쓰러져 제일 먼저 1단계를 통과했다. 이어서 정글팀의 통나무가 쓰러졌다.  

군인팀은 2단계 장작 패기 미션을 시작했다. 정글팀이 바로 그 뒤를 추격했다. 김병만은 놀라운 기세로 장작을 패기 시작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병만은 "나는 초등학교때부터 장작 패기를 했다. 옹이가 들어간 건 힘들다. 결이 잘 나 있는 걸 해야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 사이 국가대표팀과 피지컬팀은 1단계 통나무 쓰러트리기도 마치지 못했다. 마침내 국가대표팀이 1단계를 통과했다. 피지컬팀도 뒤이어 통나무를 쓰러 트렸고 2단계 장작패기에 나섰다. 

정글팀 김병만은 큰 나무 장작에 도끼가 끼자 도끼를 빼는 시간 조차 아쉬워 도끼를 거꾸로 들고 장작 패기에 성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김병만은 3단계인 불을 피워 허수아비를 태우는 미션까지 성공하면서 정글팀은 첫 번째 대결에 이어서 또 한 번 1위를 쟁취했다. 정글팀은 제거할 깃발로 2위를 차지한 군인팀을 지목해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조선 '생존왕: 부족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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