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10살 연하의 일본 여배우와 열애를 시작한 배우 최다니엘이 "언어가 달라도 진심을 다하면 통한다"라고 고백했다.
최다니엘은 WWD 코리아 11월호 커버 화보를 장식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특유의 털털한 모습으로 ‘최저씨’라는 별명을 얻은 최다니엘은 이번 화보에서 포멀한 슈트를 완벽 소화해 이지적인 매력을 뽐냈다. 가을에 어울리는 모던한 정장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선 최다니엘은 슈트, 카디건에 시그니처 안경을 멋스럽게 소화하며 오피스웨어의 정석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다니엘은 “올해 초 새로운 회사와 함께한 뒤 10년 만에 처음으로 팬 미팅을 열었다. 이 과정에서 우연히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기회가 생겼다”라며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사실 예능 출연이 이렇게 큰 반응을 얻을 줄 몰랐다. 인터뷰 외에는 실제 내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작품으로 사랑받는 것 못지않게 기쁘다”라고 말했다.
종합편성채널 MBN의 새 예능프로그램 '한일로맨스 혼전연애'에 출연 중인 최다니엘은 국적과 언어가 다른 두 남녀가 만나 서로를 알아간다는 콘셉트가 참신하게 다가왔다며, “사전 미팅 때 과연 의사소통이 가능할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기우였다. 신기하게도 잘 통하더라. 언어가 달라도 진심을 다하면 마음이 통한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라고 전했다.
최근 방송에서는 최다니엘과 28살 일본 여배우 다카타 카호의 데이트가 그려져 궁금증을 더하기도 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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