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인터넷 방송인'이라는 의미로 많이 쓰였던 BJ라는 명칭이 사라진다.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는 15일 BJ라는 명칭을 스트리머로 변경한다고 알리고 사명 역시 'SOOP'(숲)으로 변경한다고 알렸다.
아프리카TV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롭게 개편한 플랫폼 SOOP으로 서비스에 들어갔다.
SOOP이라는 ㅁ명칭에는 모든 구성 요소를 아우르는 '숲'처럼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 리브랜딩은 일부 BJ의 여러 사건사고에 따른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탈피하고 이미지 변신을 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BJ라는 용어가 갖는 여러 의미 가운데, 우려 섞인 목소리도 심심찮게 나온다"라며 "그간 BJ라는 고유 명사를 사용해 왔지만 스트리머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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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용 아프리카TV 경영총괄부사장 /사진=아프리카TV |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는 15일 BJ라는 명칭을 스트리머로 변경한다고 알리고 사명 역시 'SOOP'(숲)으로 변경한다고 알렸다.
아프리카TV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롭게 개편한 플랫폼 SOOP으로 서비스에 들어갔다.
SOOP이라는 ㅁ명칭에는 모든 구성 요소를 아우르는 '숲'처럼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 리브랜딩은 일부 BJ의 여러 사건사고에 따른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탈피하고 이미지 변신을 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BJ라는 용어가 갖는 여러 의미 가운데, 우려 섞인 목소리도 심심찮게 나온다"라며 "그간 BJ라는 고유 명사를 사용해 왔지만 스트리머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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