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예지, JYP 선택한 이유? ''아기 때부터 안소희 닮은 꼴..운명''[레벨업]
입력 : 2024.10.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효연의 레벨업' 방송화면 캡쳐
/사진='효연의 레벨업' 방송화면 캡쳐
'효연의 레벨업' 그룹 있지의 예지가 JYP에서 데뷔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JYP에 입성한 SM 고인물 효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MC 효연이 그룹 있지가 소속된 JYP 엔터테인먼트에 방문해 예지와 함께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효연은 JYP 오디션 출신인 예지에게 많은 기획사 중 JYP 오디션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예지는 "학원을 제가 다녔는데 오디션을 하러 온 게 JYP였다"라며 JYP와의 자연스러웠던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들은 효연이 "그냥 JYP가 먼저 와서 연이 된 거냐"라고 묻자 예지는 "사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원더걸스' 선배님을 너무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지는 "아기 때부터 주변 삼촌이나 이모들이 '너무 JYP 상이다'라며 (안)소희 선배님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해줬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당시에는 (제가) 아기인데도 (그런 발언에) '에이, 뻥'이라고 했다. 제가 봐도 안 닮은 것 같았다. 그런데 크니까 '아, 이런 느낌이었나' 싶어서 (JYP가 끌리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효연은 "주변에서 'JYP 상이다, 소희 닮았다' 그런 얘기를 들으면 몸이 저절로 그쪽으로 가게 된다"라고 공감했고, 예지는 "JYP와 운명이구나 싶었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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